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위생용품 기부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은 세계 월경의 날(5월 28일)을 맞아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2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전했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 1000명에게 6개월분 생리대와 여성 청결제, 속옷, 청결티슈 등 위생용품 키트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재단은 이밖에도 아동·청소년 대상 공익형 의료보험 지원사업 ‘희망나눔공제’, 청년 대상 장학사업 ‘청년누리장학’, 지역 맞춤형 나눔사업 ‘온정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인 재단 이사장은 “이번 안심박스 지원사업이 물품 후원을 넘어 여성 아동·청소년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