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의 해외수출 생산기지인 ‘서탄공장’이 에코허브로 거듭났다. 경동나비엔은 에코허브를 10만평으로 증축해 주력 제품인 보일러, 온수기를 비롯해 주방기기 등 신사업 분야의 생산능력을 대폭 늘린다는 목표다.1일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7월 서탄공장의 대규모 투자를 밝혔다. 서탄공장은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일원에 위치한 4만평 규모의 생산기지다.경동나비엔은 서탄공장 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제조시설 구축을 위해 1383억원을 투자한다. 오는 2026년 2월까지 서탄공장 부품동 및 사출동을 건립하고 열교환기동도 증축한다.수도권
이마트가 배후상권 200만명의 서울 강서 지역에 첫 창고형 할인점을 마련했다. 마곡 신도시의 첫 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원활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거주민과 유동인구 모두가 많은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어 최상위권 점포로 성장이 기대된다.이마트는 14일 서울 강서 지역에 23번째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트레이더스)’를 정식 개점했다. 트레이더스는 이마트가 2010년부터 운영해 온 창고형 매장 브랜드로 ‘코스트코’를 벤치마킹해 시작됐다. 일반 이마트와 달리 대용량 제품 위주의 판매가 강점이다.트레이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