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회장 김무상)가 초등학생의 영어 어휘력과 말하기 실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푸르넷 보카킹’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암기식 학습에서 벗어나 주제 중심 구성과 실생활 말하기 연계를 통해 영어 학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푸르넷 보카킹’의 가장 큰 특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초등 필수 영단어와 중등 빈출 단어를 주제별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기존의 A~Z 사전식 배열 대신 초등학생에게 친숙한 주제를 중심으로 단어를 연결해 자연스러운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프로그램은 의미·철자·문장으로 이어지는
KAIST가 임당장학문화재단으로부터 5억원의 기부금을 후원받아 대전 본원 내 ‘정몽헌우리별연구동’의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현대그룹과 KAIST, 3대에 걸친 특별한 인연임당장학문화재단은 2005년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 이사장이 설립한 비영리 장학재단으로, 현재 현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 현대무벡스 전무가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정몽헌우리별연구동’은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이 국내 우주 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해 설립한 공간으로,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대학 내 우주 연구 전담 조직이 출범할 수 있었다. 이후
스마트폰 게임 전성시대, 아날로그 보드게임 하나가 여전히 전 세계 가정의 거실을 지키고 있다. 프랑스 출신 보드게임 ‘블로커스(Blokus)’다. 2000년 버나드 타비시안이 개발한 이 게임은 출시 25년이 지난 지금도 아마존 보드게임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블로커스가 이토록 오래 사랑받는 비결은 무엇일까. 게임 업계 관계자들은 “배우기 쉽고 질리지 않는다”는 명작의 공식을 완벽히 구현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단순함 속 깊이... “5분 만에 배우고 평생 즐긴다”게임 방법은 놀라울 만큼 간단하다.
대진대학교 사회봉사단(DUNI)이 2025년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학 봉사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대진대는 대학생 활동지원 부문 최고 성과를 인정받았다.수상의 배경이 된 하계 농촌봉사활동은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운산리 구라이골 일대에서 진행됐다. 사회봉사단 소속 학생 16명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의 협찬 아래 농촌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봉사단의 주요 활동은 농촌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교수 4명이 글로벌 학술정보 기업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HCR)’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HCR은 논문 피인용 횟수를 기준으로 전 세계 연구자 중 상위 0.1%에 해당하는 석학들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60개국 1,300여 개 기관의 6,868명이 선발됐다. 클래리베이트는 자사의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지난 11년간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 논문을 기준으로 분야별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가 재학생들의 맞춤형 역량 개발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통합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상명대는 지난 20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갤러리 월해에서 ‘WIDEEP 상명비교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교과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에게 교육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는 취업지원, 현장실습, 학생상담, SM-CDR, 교양교육, 해외봉사, 지역사회공헌 등 대학이 운영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부서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자리에서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개별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와 갤럭시코퍼레이션(대표 최용호)이 한류와 엔터테크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 ‘엔터테크 융합생태계를 선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과 윤상보 갤럭시코퍼레이션 부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한류 융합생태계 구축을 위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교육·연구 모델을 함께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윤재웅 총장은 “한류가 전
대진대학교가 다문화 및 중도입국 외국인 학생을 위한 전국 최초의 통합 교육기관인 ‘한국어 랭귀지스쿨’을 개소했다.대진대는 지난 18일 오후 5시 대진교육관에서 경기도교육청, 포천시와 함께 한국어 랭귀지스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청과 지자체 관계자, 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교육기관의 출범을 축하했다.이번에 문을 연 랭귀지스쿨은 대학·교육청·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첫 협력 기반 공교육 모델이다. ‘한국어 집중 기초교육’과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연계’로 이어지는 2단계 학습 지원 체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부모와 시민의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연다.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서울교육 학부모·시민 참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와 시민이 잇는 내일, 함께 웃는 서울교육’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학교별 학부모회 활동 격차를 줄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시교육청 분석 결과,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주도적인 학부모회 활동은 교육 성과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교별 활성화 수준
고려대학교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연구의 미래를 제시하는 대규모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고려대 인공지능 혁신 허브 센터는 21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Korea AI Summit 2025’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고려대 인공지능 혁신 허브 센터, 고려대 인공지능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이번 서밋은 고려대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지난 5년간 수행해 온 ‘인공지능 혁신 허브 연구개발’ 사업의 핵심 성과를 집대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AI Transforma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단순 진로 상담을 넘어 설계부터 실행,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다.대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4일 ‘꿈을 찾는 사람들의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재학생 진로설계 연계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이번 발표회는 ‘드림 브릿지’와 ‘진로썸人(썸인)’ 두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형 성과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총 11개 팀이 참여해 2개월간의
AI·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이사 허주환, 현준우)가 베트남 교육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아이스크림미디어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달랏과 호치민 일대에서 현지 주요 교육기관 5곳과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예르생 달랏대학교, 달랏대학교, 휴텍대학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사이공한글학교가 참여했다. 협약 기관들은 베트남 현지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에듀테크 솔루션 보급, 한국어·한글 교육 교재 및 교구 지원, 교사와 학생의 학습 경험 향상을 위한 혁신 모델 구축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두 개의 기획초대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1관에서는 강원도의 자연과 일상을 담은 하연수 작가의 한국화 전시 ‘일상의 풍경’이, 2관에서는 전통 소목 기법으로 현대 가구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는 권원덕 작가의 ‘여백: 쓰임을 사유하다’가 관람객을 맞는다.◆자연 속 감정을 화폭에 담다 - 하연수 '일상의 풍경'1관에서 열리는 하연수 작가의 개인전에는 강원도의 산과 바다, 하늘 등 자연 속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감정을 담은 한국화 50여 점이 전시된다.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2026학년도 1학기 참가 학생을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2026학년도부터는 기존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인천광역시가 새롭게 참여 지역에 합류하면서 학생들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다.농촌유학은 서울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학교에 머물며 자연 속에서 배우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도·농상생형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 학기 참여 규모가 꾸준히 증가해 2025년 2학기에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사)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가 대학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전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양 기관은 12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학의 탄소중립 교육·실천 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성 센터장과 이은희 이사장, 류덕기 부회장이 참석해 전문기관과 대학 간 협력 확대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운영 노하우와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의 대학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것이다. 양 기관은 대학의 지속가능성 교육과 연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지난 16일 서울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298명 모집에 15,928명이 지원해 평균 54.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논술고사는 인문Ⅰ·인문Ⅱ·자연 3개 계열에서 각 3문항씩 출제됐으며, 인문계열은 100분, 자연계열은 90분간 진행됐다. 출제위원장 조상식 교수(교육학과)는 “공교육정상화법을 준수하여 모든 제시문을 고교 교과서에서 발췌했다”며 “교육과정 이해를 바탕으로 핵심 개념과 논리적 사고력 평가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인문계열Ⅰ은 소설, 산문, 수필, 기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경기북부 지역 청년고용 지원체계 강화에 본격 나섰다.대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4일 포천시 복합문화공간에서 ‘경기북부대학 및 유관기관 취업지원실무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기반 고용지원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고용센터, 포천시일자리센터, 양주시 청년센터, 경기북부권 대학 취업지원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행사는 크게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대진대
교원 빨간펜이 11월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교원투어빌딩 콘서트홀에서‘2025 도요새잉글리시 영어 말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올해로 6회째 실시하는 ‘도요새잉글리시 말하기 대회’는 유초등 도요새잉글리시 회원들에게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말하기 실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대회까지 약 8만명의 도요새잉글리시 회원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서로 소통하며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지난 7월부터 약 한 달 간 실시된 예선전 참여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총 16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셀쿱스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주목받는 AMIP micro-LED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양 기관은 지난 10일 공동 기술사업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려대가 보유한 AMIP micro-LED 원천기술을 실질적인 산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대학의 첨단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에 접목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MIP micro-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오는 21일부터 파주 세경고등학교에서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방송미디어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세경고등학교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방송 분야 체험 및 방송국 견학, 콘텐츠 벤치마킹, 숏폼 마케팅 전문가 특강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서울특별시교육청이 15일 국회에서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한 대규모 토론 행사를 연다.서울시교육청은 이날 국회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등 16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국회와 함께하는 서울학생 사회참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사회 현안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국회사무처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국회 의정연수원과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서울시 관내 중·고교에서 교사 1명과 학생 4명으로 구성된 32개 팀이 선정돼,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