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고 학생 40여명 대상 실무 중심 프로그램 운영
3년 연속 '우수' 평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역 상생 행보

상명대 전경. 사진=상명대
상명대 전경. 사진=상명대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오는 21일부터 파주 세경고등학교에서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방송미디어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세경고등학교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방송 분야 체험 및 방송국 견학, 콘텐츠 벤치마킹, 숏폼 마케팅 전문가 특강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 배양이 기대된다.

상명대와 세경고등학교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에도 세경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전 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상명대는 종로구 배화여자대학교 및 종로산업정보학교와도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우수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획득하며 그 전문성을 입증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홍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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