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특수교육원이 함께 주최하는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9일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막을 올렸다. 장애 학생들의 롤드컵으로 거듭난 이번 페스티벌 현장을 직접 찾아가 봤다.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내일의 꿈을 키운다는 의미에서 ‘빛나는 꿈 e!, 찬란한 내일e!’를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약 160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과 e스포츠 대회 10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자리다.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5일 종로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2025 게임 문화 축제(2025 GCF)’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다. 내로라하는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총 출동한 GCF 현장을 직접 찾아가 봤다.우리나라에서 게임은 이제 어엿한 문화 콘텐츠 중 하나다. 최근 다양한 K-팝 관련 콘텐츠 아티스트들이 세계 전역에서 인기를 끌며 ‘K-콘텐츠’가 전성기를 맞은 모양새다. 2023년 게임 수출액은 11조 원으로 전체 콘텐츠 수출액 중 62.9%를 차지할 만큼 게임의
5호선 광화문역 출구를 나서자마자 광장 중앙에 자리 잡은 웅장한 무대장치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도심 속 축제’ 열기가 일찍부터 느껴졌다.5일 광화문 광장에서 개막한 도심형 문화 행사 K 페스타 현장에 방문했다. K 페스타는 KT의 전신인 한성전보총국 개국 14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KT는 광화문 놀이마당을 KT 웨스트 파크로 단장해 누구나 편히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행사 및 체험존 오픈 시간이 낮 12시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은 일찍부터 대기열을 이루고 있었다. 빅히트 뮤직의 신인 보이그룹
하이트진로가 전주를 찾은 7만여명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사했다.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5 전주가맥축제’의 특별 후원사로 참여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전라북도 전주시의 독특한 문화인 가게맥주(가맥)를 내세운 행사로 매년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 중 하나다.전주가맥축제 첫 회부터 함께해 온 하이트진로는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주력제품 ‘테라’ 맥주를 행사에 공급하면서 ‘청정라거’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해는 3일간 열린 행사에 12만명의 방문객이 참여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전시회 ‘2025 K-디스플레이’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K-디스플레이 2025에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와 함께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143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582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직접 찾은 현장은 개막 시간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일부 관람객들은 전시 부스나 참가 업체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모습도 보여 국내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이날
치킨프랜차이즈 BBQ가 소비자와 점주, 축구팬에게 짜릿한 추억을 남겼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인기 많은 축구구단 FC바르셀로나와 FC서울의 친선경기에 BBQ가 메인스폰서로 나서면서다. 축구팬은 물론 소비자와 가맹점주까지 이번 경기에 대한 호평이 가득했다.BBQ의 운영사인 제너시스BBQ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FC서울 친선경기’의 메인스폰서로 나섰다.이번 경기는 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전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스포츠 마
반다이남코 코리아(이하 반다이)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펀엑스포 2025’를 개최했다. 미디어, 게임 콘텐츠로 시작된 여러 IP를 단순 취미의 영역에서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반다이의 ‘오늘’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봤다.오전 8시께 도착한 코엑스는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매년 수십, 수백 개의 행사가 치러지는 곳이지만 펀엑스포 만큼 사람이 몰리는 날도 없다. 이날도 이른 시간부터 B2홀부터 A홀 근처까지 행사 굿즈를 구매하기 위한 ‘오픈런’ 대기 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현장에서 만난 한 관람객은 “어제(16일) 오후
“중국 브랜드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디자인과 성능이 기대 이상이며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제품군을 한 번에 구경하고 만져볼 수 있어 한번 쯤 와볼만 한 것 같다”중국 IT·가전업체 샤오미의 한국 1호 오프라인 매장인 샤오미 스토어 서울 IFC몰 여의도점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기자의 질문에 이처럼 호의적인 답변을 남겼다.샤오미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IFC몰 L2층에 국내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국내 첫 공식 매장에는 샤오미의 ‘뉴 리테일(New Retail)’ 전략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합하
제14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이하 STK)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AI와 빅데이터, 보안, 로봇, 유통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자신들의 ‘스마트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현장을 방문해 스마트 기술의 현재를 직접 체험해 봤다.직접 찾은 현장은 입장이 시작되기 전부터 주 출입구에서 로봇 시연이 진행되며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지만 생각보다 규모가 적다고 느껴졌다. LG전자, 국내 통신3사 등 내로라하는 IT 기업들이 따로 부스 참가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느껴졌다.그런데 막상 관람을 시작하고 나서는 오랜만에 보고 즐
최근 국내 완성차 기업들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부진) 돌파를 위해 혁신을 더한 전기차를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인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는 완성차와 충전 인프라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미래 전략을 공개하며 전기차 산업의 진화 가능성을 입증했다.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EV 트렌드 코리아 2025’가 열렸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완성차와 배터리 및 전기차 충전 기업 등 총
데브시스터즈가 28일부터 서울 성수동에 체험형 전시 ‘쿠키런: 브레이브 이스케이프-바삭한 탈출’을 진행한다.오픈을 하루 앞두고 현장에 방문해 귀여운 쿠키들과 함께하는 ‘방 탈출’ 게임을 직접 즐겨봤다.직접 찾아가 본 현장은 마녀의 성을 탈출한다는 원작 스토리를 ‘방 탈출’에 캐주얼하게 접목했다는 느낌을 준다.쿠키런 팬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겠다는 인상이었다.각 탐험존은 ‘테마A. 지혜의 길’과 ‘테마B. 용기의 길’ 두 가지로 나뉜다. 탐험존 로비에서 다양한 미니게임와 포토존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CJ올리브영이 노들섬을 K-뷰티 체험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실내 중심의 기존 페스타 형식에서 벗어나 3500평 규모의 야외 공간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CJ올리브영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열고 단순 브랜드 전시에서 벗어나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관람객 수는 이전 행사 대비 약 두 배 수준인 3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티켓은 지난달부터 올리브영 회원 ‘올리브멤버스’를 대상으로 판매됐으며 전량 매진됐다
롯데그룹이 야심차게 준비한 ‘포켓몬타운 2025’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그룹 전사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전시가 한가득 몰려 있어 행사 첫날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롯데그룹은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석촌호수 등 잠실 일대에서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포켓몬타운 2025)’를 개최한다.포켓몬타운은 지난해에도 열린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로 올해는 롯데월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롯데자이언츠 등 12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서울 송
쿠팡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열고 소비자 체험 강화에 나섰다.쿠팡은 5회째를 맞은 메가뷰티쇼를 와우회원 전용 체험존 강화와 역대급 뷰티박스와 함께 소비자 경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18일 오전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XYZ 서울’에서 쿠팡의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가 열렸다. 이곳은 약 620평 규모로 구성됐으며, 인기 화장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쿠팡의 오프라인 뷰티 행사로 올해 5회차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는 7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170여개 제품을 전시
TV홈쇼핑과 모바일을 중심으로 하는 ‘CJ온스타일’이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열고 ‘발견형 쇼핑’을 적극 알리면서다.CJ온스타일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 XYZ 서울에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컴온스타일은 CJ온스타일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하는 쇼핑 축제다.그간 컴온스타일은 모바일, TV에서 개최됐으나 올해에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컴온스타일 팝업을 방문한
‘넷마블게임박물관’이 지난 5일 개관했다. 국내외 게임의 역사를 관통하는 2100여점의 게임기와 소프트웨어, 소장품이 전시된 현장을 직접 찾았다.첫번째 전시 공간에서는 한쪽 벽을 가득 채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넷마블이 왜 게임박물관을 만들었는지를 알리는 듯한 영상이 흘러나온다.그동안 넷마블이 출시해온 작품들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게임은 단순한 놀이 수단을 넘어 현재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음을 암시한다. 특히 스크린이 설치된 전시장의 바닥과 천장에 반사소재를 활용해 영상에 생동감과 활력을 더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이
무신사가 2년 만에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인 ‘무신사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동대문종합시장 내에 문을 열게 된 만큼 제작부터 물류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지원해 K패션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13일 동대문종합시장 4층에 신규 오픈한 ‘무신사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공유 오피스로, 패션 사업을 전개하는 1인 디자이너 및 중소·중견 브랜드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무신사는 2018년 6월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 1호점’을 시작으로 ‘한남 1·2호점’, ‘성수점’, ‘신당점’ 등 점차 거점을
하이엔드 주거 시장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DL이앤씨가 또 한 번 ‘혁신’ 카드를 꺼내 들었다.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의 큐레이션이 접목된 인테리어 솔루션 ‘디 셀렉션’을 선보이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DL이앤씨는 13일 서울시 강남구 ‘아크로 리츠카운티’ 견본주택에서 인테리어 솔루션 ‘디 셀렉션(D Selection)’을 공개했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디 셀렉션이 적용된 타입별 유니트와 오프라인 쇼룸 디 셀렉샵, 디 셀렉션 하우스 등이 함께 마련돼 있다.디 셀렉션은 인테리어 플랫폼의 이미지와 콘텐츠 빅데
‘한방의 현대화’를 이끄는 자생한방병원의 30여년간 노력이 담긴 제조시설이 있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한약 통합조제시설인 ‘자생메디바이오센터’다. 과거의 탕전실을 현대화된 시설과 장비로 재탄생시킨 자생메디바이오센터는 원재료 분석·검증부터 조제, 배송까지 제공하고 있다.2023년 10월 출범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는 국민들이 한약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한약의 안전성, 효과성을 세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됐다.자생메디바이오센터를 방문한 이들이 먼저 느끼는 것은 그 규모와 향이다. 자생메디바이오센터의
세계적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쉐린 가이드’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 부산2025’ 셀렉션을 공개했다. 올해는 서울 186곳, 부산 48곳의 레스토랑이 선정 명단에 오르고 ‘밍글스’ 레스토랑이 3스타를 얻게 됐다.27일 오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는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와 미쉐린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셰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미식으로 만나는 한국 (Taste Korea, Feel Korea)’이다. 행사는 한국 미식의 다양성과 깊
한국피자헛의 210억원 상당 차액가맹금 소송이 프랜차이즈 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차액가맹금 소송을 통해 본사로부터 상당한 규모의 수익을 획득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다. 법무법인(로펌)들은 소송전 관련 대응책을 제시하면서 선제 대응을 촉구했다.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25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 프랜차이즈 법률 현안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한국피자헛가맹점주들이 지난해 11월 본사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 2심에서 승소하면서 차액가맹금 210억원을 반환받게 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