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마련된 ‘쿠키런: 브레이브 이스케이프-바삭한 탈출’. 사진=최형주 기자
성수동에 마련된 ‘쿠키런: 브레이브 이스케이프-바삭한 탈출’. 사진=최형주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28일부터 서울 성수동에 체험형 전시 ‘쿠키런: 브레이브 이스케이프-바삭한 탈출’을 진행한다.

오픈을 하루 앞두고 현장에 방문해 귀여운 쿠키들과 함께하는 ‘방 탈출’ 게임을 직접 즐겨봤다.

탐험존 로비의 모습. 사진=최형주 기자
탐험존 로비의 모습. 사진=최형주 기자

직접 찾아가 본 현장은 마녀의 성을 탈출한다는 원작 스토리를 ‘방 탈출’에 캐주얼하게 접목했다는 느낌을 준다.

쿠키런 팬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겠다는 인상이었다.

미니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최형주 기자
미니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최형주 기자

각 탐험존은 ‘테마A. 지혜의 길’과 ‘테마B. 용기의 길’ 두 가지로 나뉜다. 탐험존 로비에서 다양한 미니게임와 포토존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전시장. 사진=최형주 기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전시장. 사진=최형주 기자

이어 플레이존에 들어가면 본격적인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짤막한 쿠키런의 스토리와 함께 간단한 수수께끼가 마련돼 있다.

나만의 쿠키도 만들어 봤다. 사진=최형주 기자
나만의 쿠키도 만들어 봤다. 사진=최형주 기자

각 테마에는 두 개의 플레이존이 존재하며 제한 시간 내에 탈출에 성공하면 ‘젤리 스탬프’를 획득해 방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한정판 굿즈를 구입하고 맛있는 식음료도 맛볼 수 있다. 사진=최형주 기자
한정판 굿즈를 구입하고 맛있는 식음료도 맛볼 수 있다. 사진=최형주 기자

방 탈출에 성공하면 한정판 쿠키런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한 켠에 마련된 카페에선 게임 속 캐릭터를 연상케하는 식음료들도 만나볼 수 있다.

방 탈출 플레이존 사진은 촬영이 불가능하다. 사진=최형주 기자
방 탈출 플레이존 사진은 촬영이 불가능하다. 사진=최형주 기자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끊임없이 허물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다.

다양한 방법으로 유저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게임에 반영한다. 이번 체험형 전시 역시 쿠키런 IP를 더 많이 알리고 유저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토존의 모습.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사진=최형주 기자
포토존의 모습.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사진=최형주 기자

실제로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 ‘쿠키런: 킹덤’, ‘쿠키런: 모험의 탑’ 등 현재 서비스 중인 타이틀별 오프라인 행사를 꾸준히 열고 있다.

또 오는 7월 쿠키런 IP를 활용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미국에서 정식 출시하며 새로운 오프라인 사업 영역에 도전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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