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비씨 등 8개 전업 신용카드사의 연체율이 지난해 1.63%로 2022년 말(1.21%)보다 0.4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의 연체율 상승은 카드 대출을 못 갚는 저소득층·저신용층이 그만큼 늘었단 뜻이다. 이 가운데 카드사의 순이익은 소폭 줄었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개 카드사의 순이익(IFRS 기준)은 2조5823억원으로 전년(2조6062억원)과 비교해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늘어난 총 비용이 총 수익보다 더 많았다.우선, 8개 전업카드사의 총 수익은 전년 대비 3조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가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신한카드의 이번 수상은 22년 ‘서비스 디자인 부문’, 23년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실내건축 2개 부문’ 본상 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매년 혁신성, 브랜드 가치 등을 평가해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하는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인터내셔널 디자인 엑설런스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지난해 국내 카드사 가운데 ESG 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신한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롯데카드, KB국민카드 순이었다.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SNS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카드사 9곳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지난 1년간 ESG경영 정보량 순으로 ▲신한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NH농협카드 등이다.분석 키워드는 ‘카드사 이름’ + ‘ESG’이며, 한글 기준 15자
신한카드는 고객의 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창구인 ‘신한사이다’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사이다는 신상품, 금융, 할부, 디지털, 금융취약자, MZ마케팅 등 분야별로 직접 고객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구성된 신한카드 고객패널을 칭한다.올해 새로 꾸려진 신한사이다 4기는 Z세대와 대학생 중심으로 선발된 ‘자이낸시어(Z세대 + 파이낸시어)’, 금융 경험이 많고 카드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자문단’,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고객으로 구성된 ‘온라인 서포터즈’로 구분해 운영한다.신한사이다
현대커머셜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은 Baa1, 등급전망은 Stable(안정적)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커머셜이 획득한 Baa1은 투자적격 등급 중 하나로, 모회사인 현대차가 받은 A3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이다.또한, 지난해 10월 피치(Fitch)로부터 획득한 BBB(긍정적)보다는 한 단계 높은 등급이다. 앞서 국내에선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3곳의 신용평가사에서 기업신용등급 AA-를 받은 바 있다.이에 현대커머셜 측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2
신한카드가 환전과 여행 중 카드사용, 여행 후 재환전에 이르는 과정에서 모든 서비스를 담은 체크카드를 선보였다.14일 신한카드는 해외여행 관련 프리미엄 혜택과 국내 할인 혜택을 모두 담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SOL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여행 관련 ▲여행준비(환전) ▲여행중(카드사용) ▲여행후(보유 및 재환전)에 이르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담았다.기본 서비스는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기존 수수료 해외 결제 시 1.2%, 해외 ATM
카카오페이가 설 연휴를 맞아 신년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신묘한 여의주가 알려주는 미래보기’ 서비스를 선보였다.10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청룡의 해를 기념해 선보이는 ‘신묘한 여의주가 알려주는 미래보기’서비스는 이용자가 직접 여의주를 비벼 올해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면 누구나 카카오페이 홈 화면 좌측 상단 로고 혹은 ‘운세’나 ‘여의주’를 검색해 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다.화면에서 사용자가 청룡의 여의주를 문지르면 건강, 사랑 등에 대한 운세 및 조언이나 덕담을 알려준다. 결과에 따라 만보기, 내 주변 혜
하나증권이 삼성카드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하고, 자사주 소각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8일 종가 3만5400원대비 18% 이상 상승 이력이 있다고 전망한 것이다.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8일 삼성카드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내고 목표주가로 4만2000원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목표가 상향은 소폭의 이익 추정치 상향과 더불어 목표주가에 적용하는 주당순자산가치(BPS)기준을 2023년 말에서 2024년 말로 변경한 결과”라고 밝혔다.삼성카드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3분기 대비 28.6% 증가한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서천특화시장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섰다.롯데카드가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롯데카드는 내달 29일까지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이와 함께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또, 지난 24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
신한카드가 한샘과 주말 이틀간 이벤트를 마련했다.신한카드는 국내 대표 인테리어 기업 ‘한샘’과 신혼, 이사, 입주를 앞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한샘디자인파크’ 이벤트 지정 10개 매장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한샘디자인파크에서 매트리스와 침대를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소파는 최대 20%, 책상 세트는 최대 2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시즌 오프 이벤트 대상 상품은 최대 52%까지 할인을 제공한다.이벤트 기간 내 가구 상담을 받고 사전예약을 하면 무료 실측 서비스도 받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를 통해 노트북·태블릿PC·스마트워치 등 신학기 수요가 높은 디지털 제품을 대상으로 31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18일 롯데카드는 LG전자 그램, 삼성전자 갤럭시북, 애플 맥북에어 구매 시 최대 43% 할인 및 구매 건당 최대 10만원 한도의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신학기 노트북 기획전’을 연다고 전했다. 또한, 애플 아이패드, 삼성전자 갤럭시 탭·워치, 소니 카메라 구매 시 최대 30% 할인 및 구매 건당 최대 7만원 한도의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작심365 #테크편’ 기획전도
롯데카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디지로카앱 모빌리티(Mobility) 서비스에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추가했다.17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디지로카앱에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추가함에 따라 고객은 전국 프리미엄우등·일반 등 모든 등급의 고속버스를 검색해 결제할 수 있다. 또, 시외버스 예약가능 노선도 추가돼 디지로카앱에서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전 노선을 모두 예매할 수 있게 됐다.롯데카드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전 노선 예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2월 29일까지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로카페이에 등록한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고속버스
신한카드가 ‘신한 슈퍼SOL’ 앱 출시를 기념으로 아이패드 에어, 갤럭시워치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신한카드는 11일 신한금융 디지털 앱의 핵심 기능을 한 데 모은 슈퍼앱 ‘신한 슈퍼SOL’ 출시를 기념해 앱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이벤트 참여는 신한 SOL페이 앱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이벤트를 응모한 후, 신한 슈퍼쏠 앱을 설치하고, 최초 회원 가입 시 ‘신한카드’를 선택하면 된다.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추첨을 통해 122명에게는
카카오페이가 9일부터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뱅크, 보험사 등 11개의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9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날 출시한 주탁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소비자 금융사 지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에서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손쉽게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도록 마련됐다.카카오페이는 금융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실질적인 이자 부담 경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사들과 소통해 업계에서 가장 많
“위기에 맞서 웅크리는 것이 아닌 전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위기는 기회다.”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4년도 시무식을 진행했다.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와 같이 신년사를 전했다.정 부회장은 "금융업계 전면으로 신용 위기가 오고 있다. 연체율 또한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이 이를 잘 헤쳐 나갔다는 얘기가 들려온다"며 "하지만 우리 스스로 샴페인을 터뜨리거나, 대단한 일을 했다고 자만할 때는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화살에 이어 다음 화살이
“올 한해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은 ‘진짜 용은 숨어서 일어난다’는 ‘진용일흥(眞龍逸興)’의 자세로, 조용히 실력을 키워 목표를 이뤄 나가자.”KB국민카드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시무식을 연 가운데 이창권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이 사장은 “지난해는 고객기반 강화 및 금융자산 확대 등 내실 성장 전략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여 성장의 토대를 다져온 한 해”라며 “KB페이 가입고객 1100만명, 월 이용금액 1조원 돌파, 신상품 위시(WE:SH)카드 시리즈 56만좌 발급의 성과도 거뒀다”고 밝혔
신한카드가 비상경영체계 구축과 함께 기존 7그룹 체계를 5그룹으로 줄이는 등 효율적인 성장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28일 신한카드는 2024년 정기 조직 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우선, 기존 7그룹 체계를 5그룹 체계로 재정비했다. 이와 함께 전사 비용 내실화와 혁신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해 효율적인 성장을 목표로 한다.아울러 자본 효율성 기반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기 위해 데이터 · 플랫폼 사업과 법인 · 공공 사업 영역을 강화하는 한편, 플랫폼 기반의 혁신과 디지털 가속화를 통해
롯데카드가 친환경 교통 특화 카드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출시했다.28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전기차·수소차·공유모빌리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준다.또한, 카드 플레이트도 재생 플라스틱을 50% 이상 함유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해당 카드는 지난달 실적이 30·60만원 이상이면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충전 액수의 20·4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월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이와 함께 지난달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공유모빌리티(쏘카·트루카·카카오T바이
신한카드가 카자흐스탄 진출 9년 만에 해외법인 신한파이낸스에 업계 최초로 합작투자를 유치해 조인트벤처(JV)사로 한단계 도약한다.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 현지법인 신한파이낸스가 현지 톱티어 자동차 딜러사인 아스터(Aster)와의 합작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향후 5년간 자본금 약 310억원의 합작투자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계약식은 27일 오후 신한카드 본사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을 비롯 바칼(Alexey Bakal) 아스터그룹 회장, 아스카르(Askar Burunchin) 아스터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
신한카드가 여성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지원기관을 위해 도서 지원에 나섰다.22일 신한카드는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상록여자자립생활관에 임직원 급여 모금을 통해 만든 11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하고 전자도서를 포함한 4744권의 도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상록여자자립생활관은 여성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생활지원 기관이다.이날 개관식에는 부청하 사회복지법인 상록원 대표이사 겸 원장, 박희철 신한카드 브랜드전략본부장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급여 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이 함께 했다.신한카드는 2000
현대카드의 디지털 부문을 이끌었던 배경화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현대카드는 20일 배경화(51) 현대카드 디지털 부문 대표(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배 부사장은 부산 경남고등학교 1991년 졸업 후 부산대 전산학과,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2017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데이터사이언스실장, AI사업1본부장을 거쳐 지난 2022년 디지털부문 대표에 올랐다.배 부사장은 현대카드 입사 전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 굵직한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고 국내에선 삼성전자, SK플래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