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상담·해외봉사 등 원스톱 교육지원 서비스 한자리에
WIDEEP 교육혁신모델 기반 400억 원대 정부사업 수주 성과

WIDEEP 상명비교과설명회 성료. 사진=상명대
WIDEEP 상명비교과설명회 성료. 사진=상명대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가 재학생들의 맞춤형 역량 개발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통합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명대는 지난 20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갤러리 월해에서 ‘WIDEEP 상명비교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교과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에게 교육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취업지원, 현장실습, 학생상담, SM-CDR, 교양교육, 해외봉사, 지역사회공헌 등 대학이 운영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부서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자리에서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었으며,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건숙 비교과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우리 대학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과 진로에 맞게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며 “풍성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더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WIDEEP’은 개방형 교육을 의미하는 WIDE와 몰입형 교육을 뜻하는 DEEP을 결합한 상명대만의 통합 교육체계다. 대학은 이 교육혁신모델을 기반으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대학-지역사회-글로벌 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상명대는 교육 역량을 인정받아 다수의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바이오헬스·지능형로봇사업단, 2021년부터 6년간 약 132억 원), SW중심대학사업(2019년부터 6년간 약 104억 원), 대학혁신지원사업(2022년부터 3년간 약 199억 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2022년부터 6년간 약 43억 원) 등 총 400억 원 이상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파이낸셜투데이 홍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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