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울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지역 내 비혼모 가정을 위한 ‘사랑의 구급함’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6일 전했다.
봉사활동은 지난 5일 온산제련소 안전교육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간호사 자격을 보유한 보건관리팀 직원을 포함해 임직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비혼모 가정에 필요한 의약품과 응급용품을 직접 포장하고 손편지를 동봉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구급함’에는 밴드, 체온계, 열냉각시트 등 영유아 양육 가정에 필수적인 의료용품과 유아용 약통 등이 포함됐다. 해당 구급함은 울산 지역 비혼모 보호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물푸레복지재단에 기부됐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16년부터 물푸레복지재단과 인연을 맺고 10년째 매월 정기적인 물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러한 지속적인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물품 후원 외에도 ▲1사 1시설 결연 봉사 ▲노조와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밀착형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비혼모 가정이 겪는 경제적, 정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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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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