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 회원과 지역사회의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불확실한 금융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회원과 지역사회의 뿌리가 돼 신뢰의 열매를 맺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완수 ▲새마을금고 건전성 제고 ▲새마을금고 공동발전 환경 조성 ▲새마을금고 정체성 확립 등 4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새마을금고 역사상 최초로 추진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완료해 회원 믿음에 무응하고, 자산관리 회사 설립과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리스크관리 체계 고도화로 고객 신뢰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구심점인 건전성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외되는 금고 없이 공동성장하기 위해 영세 금고나 농어촌 지역 금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재점검하고 회원만을 바라보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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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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