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BNK금융 회장, 윤리경영 실천 다짐…“전사로 확대”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일 시무식 대신 윤리경영실천 서약식을 열고, 혁고정신(革故鼎新)의 마음으로 솔선수범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와 청렴 등을 약속했다. 

이날 BNK금융그룹은 각 부문별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금융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기 위한 경영 목표와 실행 전략을 간략히 논의했다. 

이어 경영진 윤리경영실천 서약 시간을 통해 신뢰받는 ‘바른 BNK’ 경영진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결의했다고 전해졌다. 이 서약은 그룹의 전 경영진을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기보다는 비효율을 과감하게 개선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향한 보폭을 넓혀가기 위해 2025년 그룹의 경영방침을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룹 임직원 모두가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는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편리함으로 고객과 지역사회에 풍요로움을 줄 수 있는 금융을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