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BOJ 금융 정책위원회 ‘주목’
코스피는 상승세를 보인 금융주의 차익실현에 하락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2617.8)대비 24.01포인트(-0.92%) 내린 2593.7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09억원, 40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35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 ▲SK하이닉스(2.47%) ▲LG에너지솔루션(0.61%) ▲기아(0.43%)가 상승한 채로 장을 마쳤다. 이외 모든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제철 업종 포스코홀딩스는 전장 대비 6500원(-1.88%) 떨어진 34만원으로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다. 금융 업종 KB금융은 전장 대비 1600원(-1.68%) 내린 9만39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744.18 대비 5.99포인트(-0.8%) 하락한 738.1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6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1억원, 13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엔켐(-3.87%) ▲클래시스(-2.45%) ▲HLB(-2.23%) ▲리가켐바이오(-2.2%) ▲삼천당제약(-2.15%) 등이 내렸다.
국내 주가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출판(3.87%) ▲문구류(3.8%) ▲소프트웨어(3.32%)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1.92%)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1.88%) 등이다.
하락 폭이 컸던 5개 업종은 ▲비철금속(-24.42%) ▲가정용기기와용품(-2.48%)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2.3%) ▲은행(-2.26%) ▲항공화물운송과물류(-2.15%) 등이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일 미국 반도체 업종 상승에 국내 반도체주가 소폭 상승했지만, 상승세를 보인 금융주의 차익실현에 하락했다”며 “이번 주 일본은행(BOJ) 금융 정책위원회,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미국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미국 고용보고서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2원(0.01%) 오른 1382.4원에 마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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