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원하는 담보 키트를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29일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착에서 ‘건강검진 맞춤키트’를 지난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건강검진 항목과 매칭되는 담보를 키트 형태로 제공하며, 고객은 키트 별로 담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 20세 이상부터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에 대해서 사전에는 걱정이, 후에는 마음에 찜찜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만 64세까지 남·여 모두 가입할 수 있다.

‘건강검진 맞춤키트’는 건강검진을 ▲당뇨 ▲소화기 ▲심혈관 ▲뇌혈관 ▲호흡기 등 주요 부위와 질병으로 구분해 놓았다. 46개 질병담보를 15개 키트로 제공하며, 키트당 평균 4000원 수준으로 건강검진 항목별 필요한 키트만 담아 가입하면 된다.

예를 들어 ▲당뇨에는 혈액검사 Kit ▲심혈관에는 심장초음파·MRI 키트, 관상동맥 칼슘CT 키트, 뇌·심보장강화 키트 ▲호흡기에는 저선량폐CT 키트, 암보장강화 키트 등을 추천해준다.

마트에서 원하는 상품만 골라 담듯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우려되는 부위와 질병에서 키트를 선택하면 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건강검진 결과가 걱정되기 시작하는 시기부터 이상 소견으로 예상되는 질병에 대해 맞춤 보장할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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