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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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프리미엄 해외 투자 정보 서비스 ‘월가 라이브’를 출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월가 라이브’는 글로벌 투자 콘텐츠 플랫폼 ‘삼프로 Global Investors’ Networks(GIN)’의 콘텐츠를 증권업계 최초로 독점 제공하는 서비스로, 미국 주요 리서치 기관인 펀드스트랫(Fundstrat) 등 월가 애널리스트들과 공동 제작한 심층 시장 분석과 투자 인사이트를 NH투자증권 고객에게 매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NH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나무증권과 QV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첫 콘텐츠로는 28일 오후 6시 공개된 ‘퇴근길 미국시황’이 업로드됐다. 해당 콘텐츠에는 시장 전환점을 정확히 짚어내는 월가 대표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의 분석 자료가 담겨 있다.

이후 ‘출근길 마켓브리핑’과 ‘퇴근길 미국시황’ 콘텐츠가 매일 출퇴근 시간에 맞춰 2회씩 업로드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월가 라이브를 통해 개인 투자자와 글로벌 시장 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시의성 있는 투자 정보 제공으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한국어 더빙과 텍스트 요약 기능을 통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NH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시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월가 라이브 콘텐츠를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매월 600명), ▲투자지원금 1만 원(매월 30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 20일 펀드스트랫의 글로벌 전략가 톰 리를 초청해 고객 대상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미국 경제 전망과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월가 라이브는 고객들이 글로벌 시장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현지 관점에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 증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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