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사장 윤병운)은 경기도 의정부 고산동에 위치한 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전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 지원의 날' 행사에 맞춰 진행됐으며, 윤병운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배봉지 씌우기 작업을 지원했다. 해당 작업은 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농약 잔류를 방지하기 위한 필수 영농 활동이다.
앞서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NH투자증권은 올해에만 1000여명의 임직원이 총 36회에 걸쳐 전국 농촌 마을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31개 결연 마을을 추가 방문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이밖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약 1억원 기탁), 경로당 냉장고 교체 사업 등 농촌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윤 사장은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촌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농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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