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정수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공헌 협력본부 팀장, 후잉 꽁 팝 한-베 ICT 대학 총장,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 법인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앞줄 왼쪽부터) 정수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공헌 협력본부 팀장, 후잉 꽁 팝 한-베 ICT 대학 총장,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 법인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베트남 현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미래 인재 발굴과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생명은 29일 베트남 다낭에서 현지 파트너인 다낭 국립대 산하 한-베 정보통신기술(ICT) 대학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베트남 금융· ICT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장과 후잉 꽁 팝 한-베 ICT 대학 총장 등 주요 관계자 및 한-베 ICT 대학 핀테크 전공 대학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화생명은 협약에 따라 연내 베트남 금융· ICT 분야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핀테크 특성화 교육을 위한 인프라 및 교육 과정을 구축하고 베트남 미래 세대와 교수진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ICT 분야와 관련, 베트남의 국가 교육 사업 전략과 결을 맞춰 한화생명의 금융· 핀테크 노하우를 전하게 된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과 아동 보호를 위한 사회 공헌을 넘어 양국의 미래 세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금융· ICT 교육 인프라 구축부터 인재 발굴, 미래 세대 육성을 통해 앞으로도 베트남 현지의 지역 사회 일원으로써 상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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