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설 대목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화재 사고로 실의에 빠진 서천 특화시장 피해 고객들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

25일 한화생명은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한화생명 보험 가입 고객은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보험계약대출 이자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융자 대출 이용 고객은 6개월간 대출 원금 및 이자 상환 유예가 가능하다.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이 피해를 보았을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사고보험금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화재 피해로 입원 및 통원 치료를 받은 경우 사고일로부터 6개월간 청구 금액과 무관하게 모바일, 홈페이지, 팩스, 스마트플래너 등 비대면 채널로 사고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보험금 청구가 접수될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방침이다.

보험료 납입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상환 유예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한화생명 고객센터 및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점을 방문해 특별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융자 대출 이용 고객은 한화생명 융자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접수 시 재해피해확인서(지자체 발급 가능)와 신분증, 가족관계확인서류(피해자가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인 경우)를 지참해야 하며, 신청 기간은 내달 23일까지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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