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일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한 ‘차세대 컨택센터 고도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의왕 NH통합IT센터를 중심으로 약 14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의 금융상담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기존 IPCC(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콜센터)와 AICC(인공지능 콜센터)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해 상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AI콜봇 고도화 ▲생성형 AI 기반 상담지원 시스템 도입 ▲고객 여정 연계 통합 상담 시스템 구축 ▲은행과 중앙회 인프라 분리 등이 포함된다. 특히 단순 문의는 AI가 응대하고, 복잡하거나 정서 판단이 필요한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전담하는 하이브리드 상담 체계도 도입한다.
또한, 전화·화상상담·ARS·AI콜봇 등 다양한 상담 채널을 통합 관리하는 옴니채널 플랫폼도 새롭게 구축한다. 고객의 목소리(VoC)를 분석해 민원 이슈를 사전 인지하고 대응하는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내춘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지능형 상담 서비스 체계를 실현하겠다”며 “금융권 컨택센터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 NH농협은행, 英 금융당국 런던지점 설립 최종 인가 획득
- NH농협, 은행권 첫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출시
-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복분자 농가 찾아 일손돕기 앞장
- 농협, 5개월간 27만 시간·407억원 사회공헌 자금 집행
- NH농협은행·아워홈, 우리쌀 300톤 소비 촉진 MOU
- NH농협은행, ‘캐시백쿠폰몰’ 출시…최대 8% 포인트 적립
- NH농협은행, 청년농업인 대상 농업정책자금 교육
- NH농협은행, 신보와 ‘신속 금융지원 프로세스’ 구축
- NH농협은행, 어르신 대상 ‘장수사진 촬영’ 사회공헌 앞장
- NH농협은행, 대한중소병원협회와 중소병원 소방시설 설치 지원
- NH농협은행, N키즈 금융학기제 성료
- 농협, 산불 피해 농업인에 54억 지원…생활 안정 총력
- NH농협은행, 소방·경찰 우대 ‘히어로 패키지’ 출시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유럽 현장경영…글로벌 전략 점검
- 농협경제지주, 수출현장서포터사업 본격 착수
- NH농협은행, 소방·경찰공무원 대상 ‘히어로 패키지’ 출시
- NH농협은행, LIG넥스원에 1조5000억원 금융 지원
- NH농협은행, 소상공인 보증 대출 900억 공급
- 농협, 호우 피해 최소화 위한 범농협 재해대책위 소집
- 농협, 공주서 집중호우 피해 농가 일손돕기
- 농협 경제지주, 동반사와 상생 간담회
키워드
#NH농협은행
한경석 기자
hanks3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