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LIG넥스원과 'K-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LIG넥스원은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는 종합방위산업체다. 이번 협약은 방산 분야에서 양사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가 방위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앞으로 3년간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LIG넥스원의 기술개발과 시설투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앞서 4월에도 방위산업공제조합과 협약을 맺고,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보증서를 발급하고 금융 지원을 하는 등 방산 기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K-방산 대표기업인 LIG넥스원의 지속 성장을 위한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며 “금융 지원을 확대해 방위산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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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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