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 자동 매수 세전 연 3.4% 수익률 제공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지난달 4일 기준 회사지원 개인연금 적립금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도입이 증가한 ‘회사지원 개인연금’은 근로자 복지제도의 목적으로 회사가 근로자의 개인연금(연금저축) 계좌로 월·분기 또는 연마다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복리후생 제도다.

해당 연금은 지원 방식이나 수준이 회사별로 다르다. 임직원의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하고 그 공제 금액만큼 회사가 금액을 더해 적립해 주는 원플러스원 방식과 단순히 연봉에 비례해 연말 일시 지원하는 방식 등 다양한 구조로 운영된다.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가운데 사적연금의 필요성과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임직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AA+’ 신용 등급을 보유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개인형 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회사는 개인연금저축 계좌에 현금만 입금해도 머니마켓펀드(MMF) 자동 매수로 3월 말 기준 세전 연 3.4%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회사지원 연금 전용 핫라인을 운영해 기업 담당자·임직원들을 위한 상담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회사 지원 개인연금 전용 이메일 계정과 상담 전화번호는 물론 10년 이상 연금·자산관리를 전문적으로 상담해 온 프라이빗뱅커(PB)들이 연금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다.

더불어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삼성 팝을 통해 연금 관련 제도에서 추천 상품에 이르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익하고 유행에 맞게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와 오프라인 연금 세미나는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건강검진 할인과 면세점 등급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공급한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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