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사용하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삼성증권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사용하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엔화 매수, 일본 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현금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8일 삼성증권은 최근 엔화 환율 움직임을 활용한 엔테크(엔화+재테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일본투자와 관련한 3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첫째, 원화를 엔화로 100만원 이상 환전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일본 주식을 첫거래하는 고객 중 100만원 이상 매매(매수, 매도 모두 가능)한 고객 모두에게 '일본주식 실시간 시세'를 3개월간 제공하고(내달 이후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세번째는 우수거래 고객 혜택으로, 일본주식을 10억원 이상 거래(매수, 매도)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현금 보상 100만원을 지급한다.

3가지 혜택은 모두 중복 당첨이 가능하다. 단, 세번째 혜택은 기존에 해외주식 투자지원금을 이미 지원받고 있는 고객은 제외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먼저하고 환전 또는 일본주식을 매매하면 된다.

삼성증권은 타사 해외주식을 삼성증권으로 대체 순입고한 고객 대상으로 최대 4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이달 한달간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아래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되는데 기간 내 이벤트 신청, 타사대체입고(최소 입고금액 500만원 이상), 해외주식 1000만원 이상 매매, 내달 28일까지 잔고유지 시 최대 400만원을 지급한다.

최소 순입고액 500만원을 하고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매매시 5000원,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매매시 1만원, 5억원 이상 매매시 3만원의 보상을 지급하고, 단계적으로 최대 순입고액 30억원을 하고 5억원 이상 매매시 400만원의 보상을 지급한다.  

이밖에 '슈퍼엔저 시대, 엔(¥)테크가 대세!'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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