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채 투자 수요 증가 반영해 마련
대신증권이 통화안정증권(통안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개인투자자도 손쉽게 단기 통안채에 투자할 수 있는 ‘대신 KAP 통안채 3개월 ETN’과 ‘대신 KAP 통안채 6개월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안채는 한국은행이 유동성 조절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며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이번 상품은 투자자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의 불확실성 회피 심리에 대한 단기채 투자 수요 증가를 반영해 마련됐다.
아울러 통안채 ETN 2종은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통안채 중 잔존만기가 각 3개월·6개월인 채권의 일간 수익률을 1배 추종한다. 두 상품의 기초지수는 한국자산평가(KAP)에서 산출하며 연 0.03%의 제비용이 발생한다. 두 상품의 만기는 10년이다.
김대석 대신증권 패시브운용본부장은 “불확실한 장세에서 증시 피난처 역할을 하는 단기채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장외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는 통화안정증권에 개인투자자도 손쉽게 통화안정증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이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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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원 기자
chloecho@f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