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임직원들과 KB희망서포터즈 18기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임직원들과 KB희망서포터즈 18기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시니어 고객 서비스를 점검할 고객 패널 ‘희망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28일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8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18기로 선발된 9명의 패널은 앞으로 4개월간 KB손해보험의 고객 서비스를 경험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제안한다.

앞서 17기 ‘KB희망서포터즈’는 KB손해보험과 타 보험사의 장기보험 보험금 청구 과정을 비교, 점검해 벤치마킹 포인트를 발굴하고 고객 안내문, 안내 문자 등 청구 과정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또한 ‘KB손해보험+다이렉트’ 통합 앱 출범에 따른 기능 편의성 개선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18기 'KB희망서포터즈'는 상대적으로 금융취약계층에 속하는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면·비대면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창기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상무는 “고객 패널들의 체험을 통해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종합해 실질적인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니어 세대 고객이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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