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영 KB손해보험 ESG상생금융Unit장(왼쪽 다섯번째)과 김재은 화성나래학교 교장(오른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최선영 KB손해보험 ESG상생금융Unit장(왼쪽 다섯번째)과 김재은 화성나래학교 교장(오른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화성나래학교에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감각통합 치료실을 설치했다.

23일 KB손해보험은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에 위치한 화성나래학교에서 20번째 감각통합 치료실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개소식은 최선영 KB손해보험 ESG상생금융Unit장과 김재은 화성나래학교 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감각통합치료는 다양한 활동과 움직임으로 감각을 자극해 스스로 올바른 적응 반응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치료다. 이 치료는 발달장애 아동의 자발적인 놀이 참여를 유도하며 신체 능력과 집중력 향상, 심리적 안정, 사회성 발달 등 다양한 영역의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KB손해보험은 2022년 2월 경기도 교육청과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감각통합 치료실 신규 설치 등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화성나래학교 감각통합 치료실 개소로 현재까지 총 20곳의 특수학교에 감각통합 치료실을 설치했다.

최선영 KB손해보험 ESG상생금융Unit장은 “KB손해보험은 발달장애 아동들이 공교육 현장에서 더욱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감각통합 치료실 지원사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한 ESG경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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