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손해보험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3대 중대 질환을 촘촘하게 보장하고 무사고 시에는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을 출시했다.

13일 한화손보는 ‘라이프플러스 더건강한 한아름종합보험 무배당’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고객의 수요가 높은 중대 질환 진단비를 강화한 이 상품은 암이 발생한 부위를 10개로 나누어 담보하는 ‘통합암진단비’와 암이 전이됐을 때 전이된 부위 기준으로 보장하는 ‘통합전이암진단비’로 구성했다.

남·여 생식기암을 비롯ㄱ해 ▲소화기관암 ▲유방암 등 10개 통합암진단비는 10개의 특약을 통해 부위별로 각각 최초 1회 최대 10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전이암은 9개 부위로 세분화해 암이 전이된 경우에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총 14가지로 구성한 통합 뇌, 심장질환 진단비 항목에도 일과성 뇌허혈발작과 특정심장판막질환, 특정심장방실및전도장애 특약을 신설해 선보인다.

장기 가입 우량고객을 위해 무사고 할인제도 혜택도 부여한다. 보험 계약 이후 암, 심근경색, 뇌졸중증 등 중대질환 진단을 받지 않고,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 또는 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 무사고 전환을 신청하면 최대 31%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 보험사에 암보험을 가입한 무사고 고객은 감액이나 면책기간 없이 암 진단, 입·통원, 수술, 치료비 담보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사고, 질병이 발생했을 때나 그렇지 않은 일상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과 동기 부여를 주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고객 수요가 큰 중대질환은 세분화해 보장 솔루션을 확대했고, 무사고 시에는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이 생애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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