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졸 신입사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2023년 대졸 신입사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신입사원이 연말을 맞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손해보험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만장, 등유 2000리터를 준비해 전달했다고 28일 전했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화손해보험 신입사원 30명은 연탄 2000장을 직접 지원 가구에 배달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양승호 개인영업1본부 마케팅지원파트 사원은 “좁은 골목길을 오르며 수혜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마음을 더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을 냈다”며 “물가 상승으로 연탄 구매도 부담스러워하는 이웃들이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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