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협회장 “제2의 도약 위한 든든한 파트너 될 것”
2004년 출범 이래 20년간 게임 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K-GAMES)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26일 열린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게임물관리위원회 김규철 위원장, 김영만 전임회장 등 초청 인사들과 네오위즈 배태근 대표, 넥슨코리아 김정욱 대표,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대표, NHN 정우진 대표,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 펄어비스 허진영 대표 등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행사는 ‘함께 한 스무 걸음, 함께 할 다음 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 영상 및 기념사를 시작으로 ▲축사 및 축전 영상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 퍼포먼스 ▲기념 강연 ▲축하공연 및 정찬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 오른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우리는 코로나 상황에서 게임으로 일상의 지루함을 극복할 수 있었고 게임산업도 크게 성장했다. 다만 이제 더 큰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얼마 전 협회장과 업계 대표들을 만나 발전을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 수립하고 있는 5개년 진흥계획에 게임업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신철 협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게임인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면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과감한 혁신과 도전 중인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성공적인 제2의 도약을 위해 든든한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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