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손해보험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근무환경을 조성해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20일 한화손해보험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근로자가 회사 업무와 가정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날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한화손해보험은 ▲육아를 위한 아빠 휴가 제도 ▲승진 시 안식월 제도 ▲임신 지원 휴가 ▲취학 전후 돌봄 휴가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직원 대상 단체상해보험에 난임진단비 보장 등 여성특화 담보를 추가 지원한다. 여직원들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의료비용을 지원하는 등 선진 모성보호제도를 도입해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는 아동 양육과 가족부양의 책임을 분담하기 위해 직원들이 바라는 워라밸 근무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했다”며 “여성을 잘 아는 보험사에 걸맞은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지속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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