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여성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상해진단비 담보와 차량에 동승한 반려동물 안전까지 보장하는 운전자상해보험을 출시했다.
3일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운전자를 위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운전자상해보험 무배당’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복부, 등, 발목, 발, 손목, 손’ 등 여성운전자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상해 부위를 담보하는 ▲여성주요상해진단비 (상해부위별 연간 1회한)를 신설하고 ▲여성생애 1~5종 상해 수술비 특약을 탑재해 여성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사고 보장에 집중했다.
장기보험 최초로 운전자 상해보험 상품을 특화해 마련한 ‘차대차사고 반려동물케어 비용특약’도 눈에 띈다. 이 특약은 차대차 사고 시 차량에 동승한 반려동물이 사망하거나 다쳤을 경우 고객이 실제 부담하는 비용을 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한다.
이 외에도 고객은 ▲반려견 배상책임 ▲반려견·묘 장례지원비 ▲반려견·묘 실손의료비 등 특약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운전자 고유 위험인 ‘비용 담보’도 강화했다. 여성 운전자가 운전 중 과실로 일반교통사고를 냈을 때 피해자 중상해(1~7급)시 담보하던 ‘대인형사합의실손비’와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의 보상 범위를 상해 급수 14급까지 확대했다.
또한, ‘대인형사합의실손비’는 기존 3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까지 보장 금액을 높였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상품은 여성운전자에게 필요한 운전자 위험 비용과 반려동물 담보를 특화해 기획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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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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