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여의도사옥에서 열린 16기 소비자 평가단 발대식에서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고객 패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사옥에서 열린 16기 소비자 평가단 발대식에서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고객 패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대 여성들로 구성된 소비자 평가단 발대식을 열었다.

한화손해보험은 26일 오전 여의도 사옥에서 나채범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소비자 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객 패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성 특화 보험사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16기 소비자 평가단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대 여성들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중단한 2020년 15기 활동 이후 약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16기 소비자평가단은 5월까지 3개월간 회사의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고객의 시선으로 ▲알림톡을 활용한 안내자료의 개선 방안과 ▲여성향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언하는 등 소비자 보호 활동을 위한 프로세스를 재점검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고객 패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건강한 삶과 생활의 만족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아이디어를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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