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신한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신한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미성년 자녀 비대면 계좌개설 신청 시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8일 신한투자증권은 공모주 청약일 계좌개설 신청 급증으로 가족관계확인증명서 등의 검수가 지연될 시 계좌개설이 완료되지 못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미성년 자녀 비대면 계좌개설 시에는 신청하는 부모님이 발급한 자녀 기준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상세) 제출이 필요하다. 아울러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공개되어야 하고 인터넷에서 발행한 경우 출력이 완료된 건만 가능하다.

금융회사가 가족관계확인증명서와 자녀 정보 등을 확인한 후 계좌개설이 승인되기 때문에 계좌개설 신청에서 완료까지 수일이 소요될 수 있다. 명절 연휴 기간에도 비대면 계좌개설 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성인의 비대면 계좌개설은 승인 절차가 자동화돼 즉시 개설이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잘못된 증명서를 제출하면 계좌 개설이 안 되기 때문에 공모주 청약을 위해 계좌 개설을 해야 한다면 신청 서류 유의점을 꼼꼼히 읽고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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