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생명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인공지능(AI) 설계사 ‘코대리’와 남산 둘레길을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행사를 실시했다.

23일 NH농협생명 FC비대면사업단은 지난 22일 코대리와 함께하는 ESG플로깅 캠페인 ‘착한 줍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 FC비대면사업단은 범농협 ESG 활동 실천을 위해 젊은 MZ직원들이 주축이 돼 7km의 남산 둘레길 코스를 조깅하며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

‘착한 줍깅’ 캠페인의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줍깅’을 통해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고자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코대리는 보험업계 최초 ‘온라인보험 1호 인공지능 설계사’로 농협생명 FC비대면사업단에 소속돼 상품홍보와 보험상담 업무를 맡고 있다. 기존 타사 챗봇들이 보험상품·계약관리 중심인 것과 달리 코대리는 고객과 대화를 통해 보험상품 안내한 점이 차별점이다.

예를 들어 코대리에게 “취미가 뭐야?”라고 질문 시 “건강을 위해 회사 근처 청계천에서 런닝한답니다”라며 관련 상품을 소개해 준다.

코대리는 NH농협생명 온라인보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 만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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