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사진 왼쪽)이 1일 오후 서울시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별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사진 왼쪽)이 1일 오후 서울시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별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접근성 강화를 도모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후 재산에 대한 나눔의 의사를 밝힌 기부자들에게 하나은행 유언대용신탁의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기부처를 통한 정확하고 신속한 사후 기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사랑의열매와 함께 유산 기부자 유입 경로 확대와 마케팅 다각화, 유산 기부자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유산 기부의 따뜻한 가치가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온전히 이전되고 발휘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앞장서겠다”며 “유언대용신탁이라는 제도를 통해 고귀한 나눔의 뜻이 우리 사회에서 보편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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