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브랜드 홍보 맡을 대학생 12명 선발

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이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

7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이번 서포터즈는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콘텐츠 기획 및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12명을 선발한다.

지원 접수는 7일부터 내달 8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달 25일 발표되며, 서포터즈 활동은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온·오프라인 브랜드 홍보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발대식(9월 3일)과 해단식(12월 10일), 워크숍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된다.

활동비는 월 40만원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팀에는 별도 인센티브(10만원)가 추가로 제공된다. 최우수팀, 개인우수상,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서포터즈를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콘텐츠 기획 및 영상 제작과 관련한 외부 강사 특강을 비롯해 금융·투자 기초 교육, 선배와의 증권업 진로 상담 등 실질적인 커리어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현대차증권 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30초 분량의 자기소개 영상 제출이 필수다. 세부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 또는 서포터즈 운영국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Z세대의 참신한 시각을 브랜드에 접목하고, 금융 콘텐츠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며 “역량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