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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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선물옵션계좌를 보유한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야간선물옵션 미드나이트 수수료쿠폰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야간선물옵션 거래 금액에 따라 수수료 쿠폰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5만원 ▲10만원 ▲20만원 등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최초로 야간선물옵션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에게는 ‘웰컴쿠폰’ 2만원이 추가 제공된다.

이벤트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쿠폰은 이벤트 종료 후 지급된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및 투자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선물옵션 시장 활성화를 위한 또 다른 혜택도 마련했다. 최초 신규 고객 및 휴면 고객(신청일 직전 6개월 이상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신청일 다음날부터 5개월간 KOSPI200선물 온라인 거래 시 기본 수수료가 기존 0.0018%에서 0.0003%로 대폭 인하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야간선물옵션시장이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에서 한국거래소로 이관된 것을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국내 고객들의 거래비용 부담을 낮추고자 했으며, 수수료 할인 이벤트와 함께 활용하면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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