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M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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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13일 경산상공회의소(회장 안태영)와 공동으로 경산 해내다CC 대연회장에서 ‘제15회 경산CEO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경산 지역 주요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트럼프 2.0 시대, 급변하는 경제환경에서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박 소장은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함께 중금리 기조,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에너지 전환 등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며, 국내 기업들이 직면할 리스크 요인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경산 지역에 2000여 개 자동차부품업체가 밀집해 트럼프의 대중(對中) 무역정책과 관세 정책이 지역 기업들에 중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트럼프 2기 체제와 통상환경 변화 속에 지역 기업이 직면할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인사이트(통찰력)를 제공하고자 포럼을 마련했다”며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경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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