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아이엠뱅크)가 경북대학교와 대학 모바일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애플리케이션(앱)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전했다.
iM뱅크가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는 학교와 학생의 플랫폼 인프라를 위해 구축됐으며, ‘대학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란 의미를 담아 ‘For all your needs, iM uniz’의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M뱅크는 경북대에 ▲모바일학생증(신분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푸시(PUSH) 알림 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 등 주요 서비스와 소모임, 채팅·톡, 전자투표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iM뱅크는 ‘아이엠 유니즈’를 지난해 선보인 후 현재까지 10여개의 대학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첫 협약인 경북대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확대할 예정이다. 또 자체 기술에 대한 상표권 및 저작권, 부가서비스 확장을 위해 특허를 보유한 스마 캠퍼스 전문 개발업체와 협업 중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과 국가 혁신을 선도하고, 시대를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는 경북대학교와 iM뱅크가 협업해 ‘아이엠 유니즈’ 서비스 구축을 논의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시중은행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iM뱅크는 긴밀한 협업으로 경북대 학생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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