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은 26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금오중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금융 뮤지컬 ‘유턴’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iM금융그룹
iM금융그룹은 26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금오중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금융 뮤지컬 ‘유턴’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iM금융그룹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앞서 26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금오중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금융 뮤지컬 ‘유턴’ 공연을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국은행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금융지식과 진로 탐색 내용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유턴’은 저축과 합리적 소비,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정보를 춤과 노래를 통해 전달하며,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금융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금융권 관련 직업군 탐색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iM금융그룹은 이번 공연을 통해 금융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도 양질의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공연을 함께한 금오중 진로 담당 교사는 “딱딱한 금융 교육을 흥미로운 뮤지컬로 접할 수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학교 차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iM금융그룹은 iM금융교육센터와 iM금융체험파크를 기반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체험형 교육 ▲시니어·다문화·장애인·청년 대상 교육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iM디딤머니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갖추고 건강한 소비 습관과 진로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로 책임 있는 금융그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키워드
#iM금유그룹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