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목표환율 자동 환전 서비스 시작

미래에셋증권이 고객이 원하는 목표환율에 실시간 매수·매도환율이 도달한 경우 자동으로 환전되는 ‘목표환율 자동 환전 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했다.

31일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서비스로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하는 고객은 해외주식 등 해외자산 거래를 위해 환율을 실시간 확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목표 환율에 환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전 시점을 놓쳐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의 목표환율 자동 환전 서비스는 최대 1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USD, HKD, CNY 등 주요 10개 통화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목표환율에 도달돼 자동 환전이 실행될 때 환율스프레드를 반영한 실제 매수/매도환율(예상 실행환율)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 근환율 변동이 큰 시장 상황에서 목표환율 자동 환전 서비스는 고객의 해외주식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