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 수익 창출 ‘동반’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769억원) 대비 277.36% 증가한 290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 부동산 부문의 실적 등이 좋았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분기보고서(2024.09)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4조 5728억원) 대비 19.16% 늘어난 5조 448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731억원) 대비 114.24% 불어난 370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3분기 홍콩법인의 감자차익 약 1300억원이 일회성 이익으로 반영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자산관리(WM)·채권 등 전반적으로 모든 실적이 좋았다”며 “특히, 지난해 해외 부동산과 관련해 손실 반영을 선제적으로 많이 한 영향이 있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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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원 기자
chloecho@f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