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액 ‘1위’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 적립금(DC·IRP)이 올해만 4조원 증가해 3분기 연속 최고 적립금 증가·전 업무 권역 선두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3분기 연속 최고 적립금 증가의 배경으로 투자하는 연금으로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연금 자산을 투자할 수 있도록 우수하고 다양한 연금 상품을 공급한 점과 가입자들의 성향에 맞는 실적 배당형 상품을 배합해 제시한 점을 꼽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수익률에서도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직전 1년(올해 3분기 말 기준) 원리금 비보장 상품 수익률은 확정기여형(DC)이 증권업 내 2위(13.77%)를 기록했고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증권업계 내 3위(13.68%)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실물 이전이 이달부터 본격 시행되면 미래에셋증권의 개인형 퇴직연금 증가세는 더욱 가속될 전망이다.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자산운용 추세에 맞는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세계 자산 배분 ▲안정적 수익률 ▲특화된 디지털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만의 특화된 강점이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 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은 전사 역량을 연금 사업에 집중해 연금 적립금 40조를 목전에 앞두고 있다”며 “실물 이전 제도 시행으로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 무브(자금 이동)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입자들의 글로벌 자산 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연금 가입자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