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페이증권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이 타사 주식 입고 이벤트를 통해 최대 180만원을 준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국내외 주식을 자사계좌로 옮기면 최대 180만 원을 지급하는 타사 주식 입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진행한 국내외 타사 주식 입고 이벤트에 대한 투자자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혜택 폭을 늘린 것이다.

지난해 국내외 타사 주식 입고 이벤트 참여 이력이 없는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는 12일부터 4월 12일까지 타사에서 거래 중인 국내외 주식을 카카오페이증권으로 옮겨 거래하면 최대 180만 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타사 국내 주식 순 입고 1000만원당 1만 원, 해외 주식 순 입고 1000만원당 2만원씩, 국내와 해외 주식 각각 최대 1억원 순 입고 금액에 대해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와 해외 주식 모두 개별적으로 혜택이 적용돼 타사 주식 입고 만으로도 최대 30만원을 받게 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국내외 주식 누적 거래금액이 합산 1000만원 이상일 경우, 기존 입고 리워드 금액의 2배부터 6배까지 늘어나 이벤트를 통해 최대 1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국내와 해외 주식을 모두 합산한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적용된다.

이벤트는 별도 신청 없이 순 입고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자동 참여된다. 단, 순입고액 기준으로 5월 15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하며, 입고 주식의 평가 하락으로 인한 잔고 감소는 조건에 반영되지 않는다.

보상은 이벤트 종료 후 5월 31일에 사용자의 종합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페이앱 ‘주식’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조건은 카카오페이증권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타사 주식 입고 이벤트 성원에 힘입어 혜택 범위를 확대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혜택을 통해 국내외 주식을 거래하는 사용자 모두가 부담 없고 재미있는 투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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