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사장님플러스’로 개편하고 피씨씨(PC)용 웹 서비스를 시작한다.

26일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비즈니스’를 활용하는 소상공인들이 더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인지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장님플러스’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브랜드 개편과 함께 사장님플러스 PC용 웹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장님플러스 웹 서비스는 ‘가맹점 사장님’만 이용할 수 있으며 점차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의 편의성을 고려한 웹 서비스로 노트북 등 PC 및 포스를 사용한 매출·입금 관리부터 마케팅을 아우르는 매장 관리가 가능해진다. 월별 매출을 캘린더로 모아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 현금, 배달 앱의 2년치 데이터를 검색하고 필요한 항목은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장님플러스 웹 서비스는 소상공인 버전과 프랜차이즈 버전 두 가지로 제공된다. 소상공인 버전은 세금계산서, 한도·채권 가상 계좌 개설 및 확인, 카카오페이 가맹 확인서 등 자영업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들도 출시됐다.

웹 서비스의 프랜차이즈 버전은 다수 가맹점을 관리하는 프랜차이즈 담당자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월별·건별 매출, 입금 내역 조회와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브랜드 개편과 웹 서비스 출시를 통해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 효익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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