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사옥. 사진=연합뉴스
메리츠화재 사옥. 사진=연합뉴스

메리츠화재는 우량 계약 중심 성장과 보수적 자산운용 등 기본에 충실한 올 3분기 순이익이 4963억원으로 전년(3841억7000만원)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고 밝혔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2조7555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2조6700억5200만원) 대비 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625억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5269억5800만원) 대비 25.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963억원으로 전년 동기(3841억7000만원)으로 29.2% 증가했다.

메리츠화재 측은 “과열된 영업 경쟁에 무리하게 동참하지 않으면서, 우량 계약 중심의 질적 성장과 보수적인 자산운용 등 기본에 충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리츠화재는 양질의 장기 보장성 보험 매출 확대를 위한 시장 지배력 강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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