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수입)은 한정되어 있는데 물가가 계속 오르다 보니 “월급만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나온다. 갈수록 생활하기 어려운 요즘 세태를 꼬집어 표현한 말로 생각된다. 생활비를 한 푼이라도 아끼려면 그 중 한 가지가 보험료를 절약하는 것이다. 그래서 보험을 가입할 때 가성비 좋은 보험을 자연스레 찾게 된다.가성비 좋은 보험이란 가격(보험료) 대비 성능(보장금액)이 좋은 보험상품을 말한다. ‘보장은 키우고 보험료는 낮추라’는 말인데, 가성비 좋은 보험을 가입하려면 가입 목적에 적합한 보험종류를 정한 후, 판매중인 상품 중에서 보장금액이
[파이낸셜투데이=김용오 편집국장] 생필품, 특히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불안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같은 불안, 불만은 어제 오늘 문제가 아니지만 특히 최근 연이어 터진 살충제 계란 및 발암물질 생리대 문제로 시민들은 “도대체 안심하고 먹고 쓸게 뭐가 있느냐”고 묻는다.국민 불안, 사회적 파장이 커지자 정부는 ‘집단소송제’를 본격 도입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때늦었지만 다행이라는 여론이다. 집단소송(class action;Verbandsklage)은 공통의 손해를 입은 집단의 구성원을 위해 기업을 제소할 수 있는 소송형태를 말한다. 집단소송은 미국의 경우 '집단소송' 또는 '대표당사자소송', 독일의 경우는 '단체소송'으로 불리운다.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파이낸셜투데이=김용오 편집국장] 1992년 평화은행 창립 이후 20여 년 만에 탄생한 2개 은행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대한 말이 많다 과연 ‘인터넷전문은행’은 '어항' 속 물 처럼 고여있는 기존 금융시장 안에 들어가 은행을 정신 번쩍 나게 깨운 ‘메기’인가? 그 말에 반론을 제기하는 전문가는 없다. 기존 은행 문턱을 원망했던 일반 고객들은 박수를 보낸다. 분명 장점이 많다. 하지만 그동안 긍정적인 측면만 부각되다 보니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중요한 문제점을 간과하고 있다. 끊임없이 불거지는 출범 과정의 불법 의혹과 특혜 시비에 대한 명쾌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은산분리’ 완화 시도 움직임에 대한 비판이 그것이다. 칭찬만 하고 박수만 보낼 일만은 아닌 것이다.대표적인 사례로
“나이가 많아도 지병이 있어도 수술병력이 있어도 암에 걸린 적이 있어도 보험사가 질문하는 3가지만 통과하면 간편하게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는 광고가 눈길을 끈다. 이른바 간편심사보험인데, 유병자보험으로 불리기도 한다. 통상 ‘무배당 000 건강보험’이란 명칭으로 판매되고 있다.‘보험사가 질문하는 3가지’란 ▲최근 3개월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여부 ▲최근 2년내 질병, 사고 관련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최근 5년내 암 관련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말하며, 여기에 현재 직업, 운전여부와 월 소득을 사실대로 보험사에 알려서 통과
[파이낸셜투데이= 김용오 편집국장] 2017년 5월9일 ‘촛불민심’을 바탕으로 ‘장미대선’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지 100일이 흘렀다. ‘숨가쁘게 달려왔다’는 표현이 딱 어울릴 지난 100일이었다. 국민이 꿈꾸던 상식적인 소망들이 하나하나 실현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YTN, 문화일보, 중앙일보가 여론조사를 한 결과 84%에 육박하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 100일을 “어리버리한 백일이 아니라 딱 부러진 백일, 답답한 백일이 아니라 가슴 뻥 뚫린 백일이었다”고 평가했다.지난 겨울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이 드러나고 대통령 탄핵에 이어 조기대선과 새정부 출범까지의 평화적 정권교체를 세계 각국은 ‘촛불혁명’ 이라고 부르며 대
[파이낸셜투데이= 김용오 편집국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뇌물공여 등 혐의로 징역 12년이 구형됐다. 2006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 이후 재판에 넘겨진 재벌총수 가운데 가장 높은 형량이다. 이제 8월 25일로 예정된 선고공판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생중계가 될 것인가, 형량은 어느 정도일까? 실형을 선고받고 교도소로 갈까, 집행유예로 풀려나 집으로 갈 것인가?7일 결심공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는 “이 사건은 전형적인 정경유착에 따른 부패범죄로, 국민주권의 원칙과 경제 민주화라는 헌법적 가치를 크게 훼손했다. 이 부회장 등 피고인들에 대해 엄벌이 필요하다”며 “이들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처벌만이 국격을 높이고, 경제 성장과 국민 화합의 든든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용오 편집국장] 문재인정부의 첫 세법개정안이 확정됐다. 한마디로 ‘대기업, 초고소득층에게 세금을 좀 더 거둬 일자리 창출과 사회취약계층에 사용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실천의 첫걸음이다.정부의 ‘2017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대체적으로 긍적적이다. 법인세, 소득세의 명목세율 인상 및 일자리 창출 등의 '방향성'에 대해 평가가 높다. 다만 일자리창출, 소득재분배, 재정의 적극적 역할 수행을 위한 '세수증대효과'는 미흡하다는 우려가 있다.‘세금’ 문제처럼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도 없다. ‘국민조세저항’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다. 정권의 운명이 좌우되기도 하는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다. 그렇기에 어느 정부든 증세를 시도할 때에는 먼저 정부의
[파이낸셜투데이=김용오 편집국장] “본사 대표가 가맹점주들에게 욕설을 하고 따귀를 때리는 것은 물론 금품 상납까지 요구했다.” “미스터피자는 피자연합 설립을 주도한 전 가맹점주 이모씨를 응징하기 위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혐의없음’ 처분이 나오자 항고를 해 심리적 압박을 계속해 이 과정에서 이모씨는 막대한 손해를 입고 지난 3월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피자헛 가맹점주들 대부분은 매장 리뉴얼 공사를 하는데 가맹사업법에서도 규정하고 있는 리뉴얼지원 금액을 받지 못하고 공사를 하고 있다.” “광고비를 명시적으로 매출액의 5%씩 징수한다.” “2008년 교촌F&B주식회사(교촌가맹본부)가 중국 상해에 교촌찬음관리유한공사(교촌상해공사) 설립, 광고나 판촉활동을 집행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
손해사정사는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조사와 손해액 및 보험금을 사정하는 전문자격인이다. 이해가 상충되는 보험사와 보험계약자 사이에서 공정성과 독립성을 갖고 일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손해사정사에게는 ‘자기손해사정’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공정한 재판을 위해 법관의 제척‧기피‧회피를 적용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자기손해사정을 금지하는 개념조차 정착되지 못한 채 변칙 운영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손해사정사제도가 도입(1977년)된 지 40년 경과되었지만 보험사들이 ‘자기손해사정’을 통해서 보험사 편향으로 운
[파이낸셜투데이= 김용오 편집국장] “냉면 한 그릇은 아니지만 김치찌개 더 사먹을 수 있게 됐다” “경조사 비용 걱정을 덜게 됐다” “아이들 장난감, 옷 하나 더 사줄 수 있게 됐다” 내년도 시간 당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결정된 후 나온 서민 월급쟁이, 알바생들 반응이다.2001년 이후 17년 만에 최대 인상폭(16.4%)으로 7,000원을 조금 웃돌지 않겠느냐는 당초 예상을 크게 뛰어넘은 결과다.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 초기 3년 동안 평균 15.7%씩 인상해야 했는데, 초과 달성한 셈이다. 내년부터 15% 인상률로 단순 계산해도 당초 제시한 공약보다 1년 앞당겨진 2019년부터도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소득주
[파이낸셜투데이=김용오 편집국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2일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 취업특혜 제보 조작 사건’이 터진 후 잠행을 거듭하다 무려 16일만에 공개석상에 나타나 이른바 기자회견이라는 형식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대국민 사과라고 했지만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들끓고 말장난에 불과했다며 여론은 싸늘하다. ‘도대체 무슨 책임을 어떻게 지겠다는 말이냐’는 게 여론의 지적이다.안 전 대표의 이른바 기자회견 핵심을 정리하면 “정치적,도의적 책임은 저에게 물어달라”고 했지만 ‘법적으로 문제될 일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원점에서 정치인생을 돌아보겠다”는 말은 ‘정치를 계속하고 다음 대선에 도전하겠다’는 속내를 비친 것, “당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파이낸셜투데이=김용오 편집국장] 싱가폴은 정부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한 국가로 손꼽힌다. 수많은 까닭이 있겠지만 막강한 권한을 가진 ‘부패조사국’의 존재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 '부패조사국'의 권한은 광범위하고 강력해 우리나라 같으면 야당, 기득권 언론 등이 위헌소지 운운하며 또 다른 혼란과 갈등을 초래할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싱가폴 ‘부패행위조사국’은 공직자의 부정행위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의 부정행위까지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법적으로 부여돼 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부패수사 등은 주로 공직자에 한정된 경우가 많은데 싱가폴의 경우 민간부문까지 수사하여 강력하게 부당이득을 환수한다. 또한 부패행위 조사국은 강력한 수사권을 발동할 수 있다. 부패방지법이 규정한 범죄
골퍼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 봤으면 하는 것이 홀인원이다. 홀인원은 평생 한 번 하기도 힘든데, 놀랍게도 우리나라에는 5년간 4번이나 했다는 초인적 골퍼가 6명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알고 보니 짜고 친 것이었다. 홀인원을 하면 보험사가 축하금을 지급하는 ‘홀인원 보험’이 있었기 때문이다.일반인이 홀인원을 성공할 확률은 통상 1만2000 분의 1정도(매주 주말 1회 라운딩 기준 약 57년 소요되는 확률)로 매우 희박하다. 혹자는 홀인원 확률을 적용해서 연 단위로 환산하면 75년에 한번 꼴이라고 한다. 프로 골퍼라도 파3홀에서 홀인원 확
[파이낸셜투데이= 김용오 편집국장] 사례1 : 현대자동차 엔진 결함을 공익제보했다가 현대차로부터 고소당한 김광호 전 현대차 부장 건이 검찰에 넘겨졌다. 김 전 부장은 지난해 8~10월 국토교통부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언론 등에 현대·기아차 엔진 결함과 회사의 결함 축소·은폐 정황이 담긴 내부 문건을 공익제보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현대차는 김 전 부장이 제3자에게 회사 영업비밀을 유출했다며 해임 처분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올 초 국민권익위원회는 김 전 부장의 기밀 유출이 공익적 제보에 해당한다며 현대차에 복직을 요구, 지난 4월께 복직한 김 전 부장은 견디다 못해 결국 한 달여 만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회사를 떠났다.사례2 :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
[파이낸셜투데이= 김용오 편집국장] 여야 정당들, 국회의원은 전국 600만 중소상인, 자영업자들의 생존 문제를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 신세계·이마트 등 대형유통재벌의 골목상권 침탈을 막아야 한다며,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재벌복합쇼핑몰저지전국비상대책위원회,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등 전국 30여개 중소상인 단체 회원 300여명은 27일 오후 뙤약볕 아래에서 이마트 본사 앞 규탄집회와 국회 앞 기자회견을 갖는 등 실력행사를 벌였다.로 개최된 행사에서 이들은 “대형유통업체들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은 중소상인 및 자영업자들을 생존의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재벌유통 공룡인 신세계·이마트는 대규모 복합쇼핑몰도 모자라서 노브랜드마켓, 위드미편의점, 프리미엄마
[파이낸셜투데이 = 김용오 편집국장] "휴대전화 기본료가 폐지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문재인 대통령 대선 핵심공약 무산에 섭섭하다” 21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기획위)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에서 발표한 ‘통신비절감대책’에 대한 시민들 반응이다.어르신·저소득층 월 11,000원 요금 추가 감면, 선택약정할인 25%로 상향, 공공WIFI설치, 보편요금제 도입을 담았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 공약이며 국민들 최대 관심사항인 기본료 폐지는 끝내 관철시키지 못했다. 이같은 정부의 ‘통신비절감대책’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은 요금할인 확대와 보편 요금제 도입은 환영하면서도 기본료 폐지가 제외된 것은 사실상 '공약 후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는 "가장 확실한 통신비 부담
눈치 빠른 소비자들은 제목만 보고서도 “갱신형 보험이 좋은 것이 아닌가 보다”라고 알아 차렸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그런지 궁금해진다.잠시 정신을 가다듬어 흔히 실손보험이라고 부르는 실손의료보험을 떠올려 보자. 실손보험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한 보험이고, 보험사가 매년 새로 산출한 갱신보험료를 알려 주는 대표적인 갱신형 보험이기 때문이다.갱신형 보험은 일정기간(보통 1년, 3년, 5년)마다 보험료를 다시 조정하는 상품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보험료가 오르고, 여기에 갱신 전 기간의 보험금 지급 실적이 반영되어 보험료가 더 크게 오른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용오 편집국장]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의 확립’, 이것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 차원을 넘어선, 공정위의 존립 목적이자, 이 시대가 공정위에 부여한 책무입니다. 공정위 직원 여러분께는 너무나 자명한 이야기이겠지만, 공정위의 존립 목적과 시대적 책무를 다시금 되새기는 것으로 오늘 저의 취임식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의 확립’을 위한 노력에는 일말의 주저함도 없을 것이며, 한 치의 후퇴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문재인 정부 첫 내각 구성 내정자 대부분이 언론, 국민의 관심을 모은 인물들이지만 특히 기업인들, 재계가 촉각을 곤두세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취임사 일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는 이례적인 “경고하겠다”면서 “업무시간 이외에는 공정위 OB들이나
[파이낸셜투데이= 김용오 편집국장]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 국민의당은 당초 협조할 뜻을 내비쳤던 ‘김이수 협조’ 방침 거뒀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내정 철회를 고리로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다. 청와대와 여당은 야당 설득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지만 야당은 이번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국회 상임위원장 만찬까지도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국민들 대다수는 물론 시민사회단체, 헌법 관련 단체. 전문가들은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의 헌법 의식과 민주주의에 대한 소신을 높게 평가하며, 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넘어 임명동의안을 차질없이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헌재 소장 후보자는 그동안 헌법재판관을 역임해오면서 사회적 약자
[파이낸셜투데이 = 김용오 편집국장] 이 땅의 근로자들 특히 비정규직, 아르바이트에 삶을 저당잡힌 젊은이들에게 ‘최저임금 1만원’은 꿈이고 소망이다. 사실 그 금액 이상이 실현되어야 마땅하지만, 실질적이고 상징적인 의미에서도 ‘최저임금 1만원’은 흘린 땀에 대한 최소한 댓가라는 게 최저임금 적용 노동자들과 노동전문가들의 분석이고 주장이었다.물론 이를 감당해야 하는 기업들은 대다수 결사반대다. 전경련, 경총, 대한상의 등 기업.경제단체들은 최저임금 1만원은 기업 하지 말라는 얘기라고 입에 거품을 문다. 해마다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테이블에서 항상 ‘동결’ 혹은 1-2% 정도를 말하던 그들이니 1만원은 언감생심 펄쩍 뛸 일이다. 또 중소기업들이나 임시계약직이나 알바에 의존하여 가게를 운영할 수 밖에 자영업
짝퉁 연금보험이 소비자를 계속 울리고 있어 당국이 나서서 조치해야 할 상황이다.짝퉁 연금보험이란 생보사들이 2015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사망보험금 선지급형 종신보험을 말하는데, 보장성 보험인 종신보험에 연금전환특약을 부가해서 연금(생활비) 주는 보험으로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다.보험사들이 노후에 연금을 받으려고 보험에 가입하는 소비자들에게 멀쩡한 연금보험을 놔 두고 짝퉁 연금보험을 판매하는 이유는 돈벌이 때문이다. 즉 짝퉁 연금보험의 사업비(수수료)가 연금보험 보다 2~3배 많기 때문이다. 보험사가 사업비를 연금보험 보다 많이 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