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디지털 금융을 어려워하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30일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마련한 시니어 대상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은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새로운 금융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사회 구성원들을 위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카카오페이는 지난 7일부터 한 달간 성북과 강서50플러스센터에서 총 40여명 5060 시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금융교육에 참여한 시니어들은
“상생금융안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 은행들이 신용도가 높은 상황이어서 은행이 당장 어려워지지는 않을 것이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금감원장·은행장' 간담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지방 은행들은 서울에 올라와 보니 상생금융의 필요성을 더 실감했다”며 “은행들의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 중이다. 자영업자·소상공인분들이 제2금융권을 많이 사용하는만큼 대환대출의 규모를 조금 더 넓혀 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김 위원장은 “첫째로 은행이
장원재 메리츠증권 전 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장이 메리츠증권의 신임 대표 자리에 올랐다. 메리츠화재에서 경영지원실장 겸 상품전략실장을 맡았던 김중현 전무는 메리츠화재의 대표 자리에 선임됐다. 20일 메리츠금융그룹은 지난해 메리츠화재와 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원-메리츠’ 1주년을 맞아 그룹의 통합 완성을 의미하는 ‘지주 중심 경영 체계 구축’ 방침을 발표했다.지주 중심 통합 경영에 따라 화재와 증권 대표를 맡고 있는 김용범 부회장과 최희문 부회장이 모두 지주에 자리해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 지휘하며 효율적인 통합을 구현할 예정이다
HB인베스트먼트가 350억원 규모의 펀드(HB딥테크상생투자조합) 결성에 성공했다. 올해 결성한 펀드만 820억원에 달한다.17일 HB인베스트먼트는 업력 24년의 풍부한 펀드 운용 경험과 HPSP, 코어라인소프트, 와이팜, 뷰노 등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6대 1 경쟁률을 뚫고 신규 펀드 결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를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AI), 우주산업, 정보통신기술(ICT) 등 딥테크 분야 혁신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단독 투자가 아닌 전략적투자자(SI)와 함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인수합병(M&A)을 통
KB자산운용은 ‘KB머니마켓액티브펀드(채권)’가 출시 6개월만에 약 27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고 밝혔다. 15일 KB자산운용은 “투자 시장의 불확실성 영향으로 국내 채권형 펀드 중 초단기 채권형 상품인 KB 머니마켓액티브펀드로 시중 유동성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KB머니마켓액티브펀드’는 약 3개월 이내의 고금리 우량채권에 투자한다. 대표적인 단기 투자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대비 편입자산의 규제가 적어 적극적인 자산 편입이 가능하다. 이 펀드는 단기채권 및 기업어음(CP)에 60% 이상, 유동성 자산 등에 40
로보어드바이저 업계가 연금저축을 넘어 개인형 퇴직연금(IRP)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한다. 퇴직연금 시장의 규모가 약 350조원 규모로 커진 만큼 투자자들의 선택 범위도 확대될 전망이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로보어드바이저 업계는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IRP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금융 서비스나 투자 관리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투자 자문역을 말한다.IRP는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금융상품으로 직장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연금저축 대비 투자 가능 상품
KB자산운용(대표이사 이현승)이 부동산 펀드를 통해 운용하고 있는 주요 자산 2곳이 국제 공인 친환경 건축물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건물 관리와 운용에 있어서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능력을 대내외에 입증했다.13일 KB자산운용은 부동산 펀드를 통해 운용 중인 SK증권빌딩과 센터플레이스가 미국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친환경 건축물 평가 인증제도인 'LEED(리더십 인 에너지& 인바이런먼털 디자인)'의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LEED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개발한 것으로 20년 넘는 역사를 자랑
메리츠금융지주가 2001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은 지난해 11월 22일 자사주 매입을 위해 체결한 신탁계약이 오는 21일 만료 후 총 484만5744주가 귀속될 예정임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해당하는 자사주 소각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소각대상 자기주식 484만5744주에 대한 취득가액은 2001억2197만4650원이다.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 소각에 따라 자본금 감소는 없다.메리츠금융이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해 11월부터 전날까지 취득한 물량이다. 전날 자사
치킨업계 1위 bhc의 수장 교체에 뒷말이 무성하다. 최고의 성과를 낸 경영진 교체라는 점에 의문점이 들기 때문이다.이에 bhc 지주사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엑시트(투자금 회수) 전 경영진을 교체해 자신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경영진을 교체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MBK가 제시한 구조조정 요구에 경영진들이 반발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현종 전 bhc회장 등 경영진은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경영상 불협화음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박 전 회장과
파운트(대표 김영빈)가 로보어드바이저(RA) 업계에서 유일하게 금융당국으로부터 미래 금융혁신을 주도할 유망 핀테크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층 높아진 신뢰성을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K-핀테크30’에서 RA 업권 내 유일하게 대표 핀테크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금융위는 올해 1차 모집에서 파운트를 포함한 총 1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총 3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앞서 금융위는 핀테크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련 기업
여행과 출장 목적으로 달러 환전이 가능한 증권사가 현행 9곳에서 15곳으로 확대된다.기획재정부는 7일 김병환 1차관 주재로 ‘외환건전성협의회’를 열고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기재부는 증권사의 일반환전 업무 확대 방안을 밝혔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7월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해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9곳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 대해 개인, 기업을 불문하고 대고객 일반환전 문호를 개방했다.기재부는 연내 외국환거래규정을 추가 개정해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카카오페이는 올 3분기 매출을 늘렸지만 영업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 순손실 폭도 키워가며 수익성에서 취약한 모습을 드러냈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 매출은 12% 증가해 158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을 1.7% 줄여 95억26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75.8% 커지며 81억8100만원을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서비스별 거래액 증가세를 살펴보면, 결제의 경우 16%, 금융은 13%, 기타 영역은 20%로 나타났다.카카오페이의 올
금융당국이 6일부터 내년 6월까지 8개월간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10개 글로벌 투자은행(IB)에 대한 공매도 전수조사에 돌입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앞서 열린 임시금융위원회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는 안이 의결됐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주요국 대비 국내 증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등 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시장 불안
KB자산운용이 삼성SDS의 잠실 타워를 사들였다. 거래금액은 8500억원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1인당 사용면적이 넓어가는 흐름 속 적기에 투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3일 KB자산운용은 연면적 9만9536.9㎡(3만110평), 지상 30층, 지하 7층 규모의 삼성SDS 잠실 타워 매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삼성SDS타워는 앞으로 10년간 삼성SDS가 전체 오피스를 임차한 상황으로 10년간 공실 우려가 없는 우량자산이다.매입금액은 8500억원으로 ▲판교 알파돔 타워(7284억원) ▲콘코디언 빌딩(6292억원) ▲마제스타시티타워1(520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금융회사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금융지주 소속 해외현지법인에 대한 신용공여한도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금융지주회사 감독규정’ 개정안을 마련하고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현행 금융지주회사법령은 금융지주그룹의 건전성 유지 및 자회사등 간 위험 전이 방지를 위해 은행지주의 자회사등 간 신용공여한도를 자기자본의 일정 비율 이내로 설정하고 있다.다만 금융지주 소속 해외현지법인의 경우 해외진출 초기에 신용도 미흡, 담보 부족 등으로 인해 현지 자금조달이 쉽지 않은
은행들의 성과급, 퇴직금, 이자이익 등을 담은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 발표 시점이 연기됐다.31일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날 오후 발표 예정이었으나 당국 등과 협의과정에서 발표 시점이 연기됐다”고 전했다.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당초 이날 주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들의 임직원 성과급과 희망 퇴직금, 이자이익 등을 담은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들께서 죽도록 일해서 번 돈을 고스란히 대출 원리금 상환에 갖다 바치는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30일 임종룡 회장이 그룹사 임직원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다가오는 겨울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600가구를 대상으로 총 12만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우리금융 16개 그룹사 사회공헌 담당직원 30여명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 이웃을 방문해 각 가정집 창고에 연탄을 쌓으면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사 직원들과 땀 흘려 봉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
DG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4247억원을 달성했다.DGB금융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 부정적인 경기 상황에 대비한 은행의 특별충당금 적립과 증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에 대한 충당금 관련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출자산 고성장에 따른 견조한 이자이익과 계획 대비 양호한 비이자이익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30일 밝혔다.DGB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3479억원을 기록했다. 견조한 원화대출 성장과 함께
영상=KB금융그룹 유튜브KB금융그룹은 29일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손님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대표 메뉴를 소개하는 ‘KB마음가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KB마음가게’ 캠페인은 서울 시대 60곳의 착한가격 업소에 미디어 플랫폼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KB금융그룹 영상과 해당 가게 홍보 영상을 송출하면 소정의 지원금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KB금융이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이다.캠페인 영상은 소상공인들이 가게를 운영하며 겪었던 이야기를 담은 ‘에피소드’ 3편과 캠페
NH농협금융지주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4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농협금융은 이번 실적 성장과 관련, 전년동기 대비 유가증권 운용 수익 증가로 비이자이익이 크게 개선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39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5% 증가했다. 이 중 유가증권 운용 수익이 9798억원으로 97.2% 늘었다.다만 이자 이익은 신회계제도(IFRS17) 적용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한 6조3554억원으로 집계됐다.3분기 당기순이익은
하나금융그룹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9779억원, 당기순이익 9570억원을 시현했다고 27일 밝혔다.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하나금융 비이자이익 실적이다. 지난 3분기 누적 기준, 그룹의 비이자이익은 수수료 이익(1조3825억원)과 매매평가익(7876억원) 등을 포함한 1조69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5%(9443억원) 증가했다.이런 비이자이익 실적은 지주사 설립 이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 기록이다.이러한 비이자이익 개선의 배경에는 ▲시장변동성을 활용한 유가증권 및 외환 파생 관련 매매익 시현 ▲신탁‧퇴직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