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취업의향이 있는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게임분야는 ‘모바일 게임’ 분야로 조사됐다. 이들 대학생들은 게임업계 취업을 위해 직무 자격증, 토익 등 스펙, 포트폴리오를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었다.게임전문 취업 포털 게임잡은 게임업계 취업 의향이 있는 남녀 대학생 584명을 대상으로 게임업계 취업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조사 결과 취업을 희망하는 게임분야로 ‘모바일 게임’을 꼽은 대학생이 복수선택 응답률 6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온라인 PC 게임 분야’ 가 48.3%로 뒤를 이었고 웹
대한상공회의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농식품 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추석을 맞아 기업들이 우리 농식품 소비 진작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에도 뜻을 모았다.특히 올해는 이른 추석이라서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수요처 발굴이 필요한 만큼 주요 지역 상공회의소에서도 지자체와 함께 홍보 판촉 행사를 여는 등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대한상의와 농식품부는 ‘우수 농식품 모음집’
KCC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대죽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증설하고 중부권 단일 사업장 중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게 됐다.KCC 대죽공장은 최근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증설한 태양광 발전소는 발전 용량 8.5MW 규모로 연간 10.4G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기존 대죽공장에서 운영하던 태양광 발전설비와 합하면 발전 용량은 총 13MW에 달하며 연간 전력 생산량은 15.0GW에 이른다. 이는 일반 가정(230kWh/월 사용 기준
LH는 공동주택에 입주민들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시범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은 계량기와 IoT기술을 융합한 통합 에너지 플랫폼으로, 공급자와 수요자가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난방·전기·수도·가스·온수 등 5종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이 구축되면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과 요금정보, 세대별 사용량 분석정보를 제공받게 되며,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통한 요금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또한 클라우드에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한
대림산업이 협력회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림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가지고 단편적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협력회사 체질강화를 도모하고 있다.대림산업은 총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협력회사에 대한 재무지원을 실시 중이다.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자금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직접자금 지원금액을 500억원으로 조성했다. 더불어 건설업계 최대규모인 5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
서울 구로구 오류동 소재 한 역세권 오피스텔이 관리단 운영으로 갈등을 빚으면서 입주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파트와 달리 원룸·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에 대해서는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만큼 관련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는 견해다.최근 오류동역 인근에 자리한 ‘아크로펠리스’에서는 복수의 관리단이 운영돼 내부적으로 잡음이 새나오고 있다. 아크로펠리스는 2004년 준공된 지상 최고 15층의 1개동으로 이뤄진 복층형 오피스텔이다. 오류동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이곳 오피스텔은 현재 위탁관리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올랐다.21일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GTX-B노선 사업이 예타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조기 착공 및 조기 개통에 힘쓴다는 목표다.GTX-B노선은 총사업비 5조7351억원이 투입되며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을 잇는 80.1km 구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13개 정거장과 1개 차량기지가 마련된다.향후 노선이 개통
기후변화 등으로 폭염 강도 및 일수 등이 증가하는 가운데 주거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관리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주거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현실과 건강권·인권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소하 정의당 의원, 2·18안전문화재단, 反빈곤네트워크, 빈곤사회연대, 인권운동연대가 공동주최했다.토론회를 주최한 윤소하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 48명 가운데 70.8%가 65세 이상 고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1단계 개편 이후 1년이 지나면서 저소득층의 건보료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7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저소득 지역가입자 568만 세대의 보험료가 월 2만원 내려가고 소득 상위 1∼2%의 고소득 직장인과 재산가는 6만원 이상 올라 형평성을 갖추게 됐다고 21일 밝혔다.건보공단은 1단계 부과체계 개편에 대한 국민의 평가도 긍정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실시결과 59.9%가 ‘잘했
7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년동월대비 생산자물가는 0.3% 하락했다.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3.55로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로는 0.3%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생산자물가는 2016년 10월 이후 32개월 연속 상승 후 33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셈이다.농림수산품과 공산품의 생산자물가가 각각 전월대비 0.1%씩 하락했다. 참외(-29.9%), 피망(-46.1%), 가금용포장육(-6.8%), TV용 LCD(-5.0%) 등의 하락폭이
서울시 오피스 공실률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21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10.2%로 나타났다. 이는 올 1분기 대비 0.8%p 낮아진 수준이다.이 중 서울에서 전분기 대비 오피스 공실률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20.9%에서 14.9%로 6%p 감소한 ▲을지로로 파악됐다. ▲목동(21.2%→15.5%, 5.7%p 감소) ▲강남대로(15.9%→13%, 2.9%p 감소) ▲사당(7.5%→4.6%, 2.9%p 감소)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반면
호남을 기반으로 최근 두드러진 성장세를 잇고 있는 중흥그룹(이하 중흥건설)이 자사 주택브랜드 ‘중흥S클래스’ 부실시공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하자 문제는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으며 관련 입주민들의 민원이 쏟아지고 있으나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하고 있는 탓에 일각에서는 향후 중흥건설 이미지 실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중흥그룹 주요 계열사인 중흥토건과 중흥건설은 각각 17위,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중흥토건이 22위, 중흥건설이 59위였던 것을 감
통계청은 통계청 주도로 설립한 ‘아·태 범죄통계 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대전시 서구 통계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협력센터는 범죄예방 및 정의사회 구현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의 통계작성 역량 증진을 위한 UN협력기구로, 통계청과 UN마약범죄사무국(UNODC) 간 약정에 따라 설립됐다.이는 멕시코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것으로 대전시 유성구에 자리를 잡고, ▲범죄·안전·정의 관련 정책연구 및 지표개발 ▲범죄통계 역량 제고를 위한 기술지원 ▲국내·외 범
국내 창업 시장은 시작한 지 1년 안에 80%가 폐업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한국자영업협회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시험 '자영업지도사'를 통해 안전한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현재 우리나라 창업 시장은 암울하다. 국세청에 따르면 시작한 지 1년 안에 폐업하는 곳이 전체의 80%다. 지난해 폐업률은 약 88%이며, 업체의 90%가 3년 내로 폐업했다.심이섭 한국자영업협회 회장은 지난 14일 파이낸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창업이 실패하는 이유는 구체적인 준비 없이 뛰어들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한국자영업협
건설산업에서도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만큼 열악한 고용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미래산업과 좋은일자리 포럼’이 주최하고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관한 ‘건설산업 고령자 취업실태와 정책과제 토론회’가 진행됐다.서형수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설산업은 올 2분기 기준 전체 취업자 2726만명 중 203만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는 전체 취업자 대비 7.4%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타 산업 대비 고용유발 계수가 크고 단일업종으로는 고용비중도 큰 대표적인 일자리 산업임에도 여전히 임시일용직 비중
서울시가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지 12곳을 새롭게 지정하고 본격적인 골목길재생에 나선다. 지난해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2곳, 자치구 공모로 지정한 11곳에 이어 총 25개 지역에서 골목길 재생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19일 서울시는 자치구를 대상으로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지 공모를 실시, 종로구 권농동 일대 등 12개 사업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까지 접수된 이번 공모에는 19개 자치구, 24개 사업지가 신청했다. 시는 사업대상지의 적정성과 자치구 추진 역량, 주민 주도 추진 역량 등을 현장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강남권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수익성 악화는 물론 추가 분담금에 대한 조합원들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면서 연내 분양을 계획하고 있던 단지들의 공급 일정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분양가상한제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공공택지에 이어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이뤄진 조치다. 정부의 이번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완화 조치는 오는 10
중소벤처기업부는 ‘1:1 현장코칭 숙련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1:1 현장코칭 숙련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신규 인력의 숙련도를 빠르게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직무능력을 갖춘 구직자가 없어 인력확보가 힘들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중기부는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과 근로시간 단축 대상 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이번에 참여하는 기업과 구직자에게는 인력 매칭과 전문가 일대일 현장코칭, 인건비 등이 지원된다. 신규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근로자를 연결, 최대 3개월간
CJ그룹이 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직접 나섰다.18일 CJ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LA 컨벤션센터에서 17~18일(현지시간) 이틀간 ‘CJ 글로벌데이 인 LA’를 열었다고 밝혔다. CJ 글로벌데이는 식품, 바이오, 물류, 엔터테인먼트 등 CJ 핵심 성장동력 사업과 관련한 현지 인재들을 초청, CJ의 글로벌 사업 현황 및 비전을 소개하고 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을 즐기는 행사다.행사에는 박근희 CJ주식회사 부회장과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 허민회 CJ ENM 대표, 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등 그룹 주요 경영진 40여
삼성물산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희망의 집고치기는 삼성물산과 한국 해비타트가 함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강릉시 강동면 일대에서 60세대의 내부 벽체 단열공사, 창호 및 지붕 공사, 화장실 신축 등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건설·상사·패션·리조트 4개 부문 임직원과 가족들 178명이 참여했으며, 희망의 집고치기 대상으로 선정된 2세대의 주택 개보수와 수납
서울시는 10면 이상 시내 전역 공영주차장, 시 소속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에 ‘나눔카 전용 주차구역’ 설치를 의무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눔카 전용 주차구역은 공유 차량인 나눔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차량을 대여·반납할 수 있는 구역이다.그동안은 나눔카 사업자가 주차장별 협약을 체결해 해당 구역을 확보해왔으나 서울시는 지난 5월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으로 이를 의무화할 근거를 마련했다. 해당 조례에 따르면 총 주차대수 10면 이상인 서울시 공영주차장,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에 나눔카 전용구역을 최소 1면 이상 설치하도록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