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방문한 존 행키(John Hanke) 나이언틱 대표가 국내 게임 시장을 놓고 “혁신이 벌어지고 있는 프론트라인(최전선)”이라고 치켜세우면서 “시장의 규모도 크지만, 현재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게임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한 곳”이라고 말했다.존 행키 대표는 13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국은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게임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PC방과 같은 장소가 인기를 구가하는 등 게임 생태계와 관련해 많은 혁신이 벌어지는 현장”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구글의 사
데브시스터즈가 오는 3월 15일로 예정된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신작 ‘쿠키런: 마녀의 성’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런칭 쇼케이스를 통해 사전 정보를 공개했다.12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쇼케이스에는 쿠키런: 마녀의 성을 개발한 조길현, 이은지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가 출연해 제작 비하인드를 밝혔다. 두 공동대표는 ‘쿠키런 세계관에서 가장 앞선 시점을 다루는 게임으로 퍼즐을 선택한 의도’, ‘게임 이름과 배경을 마녀의 성으로 정하게 된 이유’ 등을 쿠키런 IP(지식재산권) 관점에서 설명했다.이어 최민석 PD를 중심으로 최진
위메이드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한 PC·모바일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12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위믹스 플레이에 따르면, 게임의 동시 접속자는 한국 시간으로 오후 6시 30분 기준 13만명을 돌파했다.‘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를 통해 구현된 광원 효과와 그림자 등 그래픽이 특장점인 게임이다. 13세기 유럽 실제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한 고유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4개 클래스와 8개 직업 ▲서버 전쟁 ‘격전지’ ▲서버 그룹 간 ‘통합 거래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작년 4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올인원(All in one)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이 한국 게임 플랫폼 최초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iF Design Award 2024)’ 본상을 수상했다.12일 엔씨(NC)에 따르면, 퍼플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디지털 미디어 인터페이스’ 카테고리에서 수상했다. ▲크로스 플레이 ▲라이브 스트리밍 ▲커뮤니티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이용자는 퍼플을 통해 ▲PC에서 게임을 원격으로 실행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해 ‘모험가 여러분의 봄(이하 모.여.봄)’ 이벤트를 2월 말부터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4주차 이벤트를 12일부터 시작한다.우선 흑정령에게 케이크를 선물하는 ‘6주년 케이크 받아봄’이 3월 26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6주년 방송에서 만든 케이크를 인게임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며, 보상으로 ‘정제수/유자차/시계 태엽 선택 상자’ 3개와 ‘태양의 결정’ 1000개 등을 제공한다.같은 기간 ‘감사의 상자 획득해봄’도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간단한 의뢰를 완료하고 ‘감사의 상자’, ‘빛나
웹젠은 자사 게임 3종에서 다가오는 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우선 ‘뮤 온라인’은 내달 4일까지 프리미엄 시그니처 럭키박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럭키박스’를 구입한 날로부터 30일간 최대 20번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매일 1시간 이상 접속해 특정 회차마다 보상을 수령하면 ‘상승의 부적’, ‘풍요의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찬스’ 아이템도 구매 가능하다.같은 기간 경험치 이벤트도 실시한다. 해당 기간 매일 저녁 7시부터 자정 전까지 몬스터 사냥 경험치가 30% 상승하고, 24시간 동안
라인게임즈는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에서 신규 콘텐츠 ‘빙룡성 탈출’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로그라이크 방식의 ‘빙룡성 탈출’은 ▲전투 ▲휴식 ▲보물 ▲보스 등 다양한 스테이지를 확률에 따라 랜덤하게 경험할 수 있는 주 단위 수행 콘텐츠이다. 일회성 기회와 함께 최대한 높은 스테이지 클리어를 목표로 전략적 재미를 추구한다.전투 난이도에 따라 차별화된 보상이 지급되며 각 스테이지 클리어 시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전략 턴제 RPG ‘펠 씰: 아비터의 표식’ 공식 한글화 버전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펠 씰: 아비터의 표식’은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등 고전 SRPG 명작을 계승하는 전략 턴제 RPG다. 이용자는 하이 판타지와 스팀펑크 요소가 결합된 매력적인 세계관에서 ‘테오라 대륙’을 탐험하며 캐릭터를 육성하고 다채로운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다.자유도 높은 육성 시스템은 ‘펠 씰: 아비터의 표식’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20여종이 넘는 클래스를 메인
스마일게이트와 펄어비스가 올해도 국내 인디게임 저변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오는 8월 열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이하 BIC 페스티벌 2024)’의 최상위 등급 스폰서에 일찌감치 이름을 올린 것.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는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IC 페스티벌 2024 온라인 사업설명회’ 영상을 공개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BIC 페스티벌은 부산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표 인디게임 페스티벌이다. BIC 페스티벌 2024는 오는 8월 16일부터
넷마블이 연간 흑자전환 달성을 위한 기로에 섰다. 올해 상반기에만 4개의 신작을 릴레이로 출시할 예정인데, 지난해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만든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하고 있는 신작 게임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이다.가장 먼저 등판하는 게임은 오는 4월 출시를 앞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다. 드라마 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2024년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크래프톤은 올해 주요 개발 방향성으로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 및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시했다. 게임을 점검·개선해 한층 짜임새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낙하-파밍-생존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 다채로움을 더한다는 계획이다.가장 먼저 역동성을 늘리고 이용자들이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도록 ‘파괴 가능한 환경’을 도입한다. 건물의 일부를 파괴해 새로운 공격 경로를 개척하고, 엄폐물을 조성해 전략적인
카밤·잼시티·스핀엑스 등 역량 있는 글로벌 자회사를 보유한 넷마블이 글로벌 퍼블리싱 경쟁력을 재차 인정받았다.넷마블은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data.ai가 선정한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13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는 data.ai가 매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수치를 합산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선정하는 어워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해당 어워드에서 넷마블은 2015년부터 9년 연속 꾸준히 수상해왔다. 올해 넷마블이 위치한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예정인 컴투스의 신작 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와 하이브IM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가 나란히 사전 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끌어올렸다.11일 컴투스에 따르면, 최근 국내 누적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달성한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AI(인공지능)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게임은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힘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BATTLE CRUSH)’가 오는 3월 21일부터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과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이번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는 작년 10월 진
대체적으로 부정적(Mostly Negative).와이제이엠게임즈와 액션스퀘어가 지난 5일 출시한 ‘킹덤: 왕가의 피’의 첫인상이었다. 게임을 리뷰한 유저 5명 중 1명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의미다. 넷플릭스 원작 드라마의 후광으로 일찌감치 이목을 끄는 데는 성공했으나, 기대감은 출시 직후 혹평세례로 뒤바뀌었다.짧은 시간 ‘킹덤: 왕가의 피’를 직접 플레이해 보고 나니 “대체로 부정적이라는 평가는 박한 것이 아닌가?”와 같은 생각도 들었지만, 이후 구체적으로 살펴본 게이머들의 리뷰들도 하나같이 납득이 갈 수밖에 없었다. 아쉬움은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 역대 영웅 던전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머너즈 워’ 1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10가지 이벤트 중 세 번째 시리즈다.영웅 던전은 소환서 조각을 모아 지정된 상위 몬스터를 획득할 수 있는 고난도의 기간 한정 콘텐츠다. 컴투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2014년 5월 열린 최초의 영웅 던전부터 오는 4월 오픈 예정인 영웅 던전까지 총 120마리 몬스터를 만날 수 있는 ‘10주년 기념 영웅 던전’을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 기라성 같은 게임들로 국내 게임 역사에 족적을 남긴 넥슨이 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았다.7일 넥슨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로고와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 30주년 기념 로고는 넥슨의 첫 시작이자 픽셀로 제작한 최초의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의 도트 형태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넥슨 관계자는 “첫 번째 픽셀을 찍었던 그 역사를 토대로 올해 3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더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티저 홈페이지 배경에는 ▲바람의나라 ▲마비노기 ▲테
‘그랑사가’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국내 게임 개발사 엔픽셀(NPIXEL)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글로벌 PC·콘솔 기대작 ‘크로노 오디세이(Chrono Odyssey)’를 제작 중인 스튜디오를 분사하는 한편, 파격적인 창의성과 상상력에 초점을 맞춘 조직을 새롭게 꾸려내기로 결정했다.7일 본지 취재 결과, 엔픽셀은 최근 별도 법인 ‘파이드픽셀즈(PiedPixels)’를 설립했다. 파이드픽셀즈는 엔픽셀 내부에서도 특히나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꾸려진 조직이다. 엔픽셀 측은 “파이드픽셀즈는 다변하는 글로벌 트
넷마블은 ‘더 세븐나이츠’로 불리던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정식 게임명을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로 확정하고 7일 신규 영상 2종을 공개했다.‘세븐나이츠’는 2014년 3월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다. 화려한 그래픽과 500여종 이상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하는 재미 등이 호평받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후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의 후속작이 개발됐으며 최근 출시한 방치형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큰 성공을 거두며 IP(지식재산권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오늘(7일) 저녁 8시 15분부터 세 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TL 라이브 방송에는 안종옥 PD와 이문섭 DD가 출연한다. 방송을 통해 서비스 100일 기념 이벤트와 신규 던전을 포함한 업데이트 예정 사항을 공개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TL 변화 방향성도 설명한다.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작성하는 다양한 의견과 질문에도 답변할 예정이다.엔씨(NC)는 ‘프로듀서의 편지’와 ‘라이브 방송’으로
그라비티는 자사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에 신규 직업 ‘건슬링거’를 업데이트했다고 7일 밝혔다.건슬링거는 ▲리볼버 ▲라이플 ▲샷건 등 강력한 총기들을 무기로 다루는 직업이다. 스킬 트리에 따라 무법자·전략가 등 다양한 계열로 육성 가능하다. 핵심 스킬인 ‘트래킹 MAX’는 먼 곳에서 적을 조준해 물리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용자들은 노비스 직업 레벨 10 달성 후 전직 단계에서 건슬링거로 전직할 수 있다. 2차 직업 리벨리온, 3차 직업 나이트워치는 직전 직업 레벨 5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