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프로젝트 명칭 확정 및 영상 선봬
원작 계승한 전투 눈길...공식 디스코드 오픈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더 세븐나이츠’로 불리던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정식 게임명을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로 확정하고 7일 신규 영상 2종을 공개했다.

‘세븐나이츠’는 2014년 3월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다. 화려한 그래픽과 500여종 이상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하는 재미 등이 호평받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후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의 후속작이 개발됐으며 최근 출시한 방치형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큰 성공을 거두며 IP(지식재산권) 파워를 재차 입증했다.

이번에 공개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 원작을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넷마블넥서스가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 중이며, 기존 스토리와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인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는 기존 ‘세븐나이츠’의 전투 느낌을 그대로 살린 5 대 5 턴제 전투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인 스토리 CG 영상에서는 모험을 떠난 원작 주인공 ‘에반’ 일행이 오크 무리에 둘러싸여 위기에 처한 순간, 세븐나이츠 ‘아일린’이 등장하며 전투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Re:Birth)’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개설했다. 이용자들은 디스코드에 가입한 이후 오늘 공개된 영상을 감상하고 기대평을 남길 수 있다.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는 “앞으로 ‘세븐나이츠 리버스’ 관련 개발자 인터뷰나 플레이 영상 공개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개발 현황을 자세히 공유할 계획”이라면서 “이용자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의견도 반영하고 함께 게임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