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자사 모바일 앱 ‘MY S-OIL’의 ‘빠른주유’ 서비스에 네이버페이(Npay)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빠른주유’는 카드, 포인트, 쿠폰을 앱에 등록해 실물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비대면 주유 서비스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고객은 결제 시 네이버페이를 선택하고 단말기에 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돼 전국 약 1700개 S-OIL 주유소에서 이용 가능하다.
S-OIL은 서비스 확대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MY S-OIL 구도일 Dream’ 경품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5만원 이상 주유(또는 LPG 3만원 이상 충전) 고객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누적 주유 금액이 12만원을 넘으면 각종 경품 응모권도 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는 결제 금액에 따라 스탬프를 적립하는 ‘스탬프런 이벤트’도 운영한다.
S-OIL 관계자는 “비대면 결제 확대 흐름에 맞춰 다양한 결제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페이를 도입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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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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